“정은지, 판다를 부른 초대장”…생일파티 예고→새로운 장의 시작에 궁금증
정은지의 새로운 걸음에 담긴 팬 사랑이 또 한 번 진한 울림을 전했다. 에이핑크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소속사를 옮긴 정은지는 변치 않는 따뜻함과 설렘으로 생일파티 소식을 알렸고, 팬들은 다시 한 번 그녀의 곁에 모일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어린 시절 사진을 담은 비밀스러운 초대장과 함께, 판다(에이핑크 팬덤)에게 건넨 유쾌한 ‘돌잔치’ 제안은 삶의 한 페이지에 잊지 못할 추억을 예고했다.
정은지는 공식 채널을 통해 생일파티 초대 소식을 전하며, 8월 2일 ‘2025 JEONG EUNJI Birthday Party’ 개최를 알렸다. 이번 파티의 초대장은 보통의 안내와는 달랐다. 직접 그린 그림일기처럼 수줍고 유쾌하게 꾸며진 모습에서 오랜 시간 함께한 팬들에 대한 애틋함이 묻어났다. 초대장에는 “안녕! 이거 비밀인데 내 돌잔치 한다카는데 올래?”라는 짓궂은 인사가 실려 있어, 정은지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그대로 전해졌다. QR코드를 통해 연결되는 ‘믕지의 초대장’도 팬들에게 숨겨진 선물 같은 설렘을 안겼다.

앞서 2011년 에이핑크의 미니 1집 ‘Seven Springs Of Apink’로 화려하게 모습을 드러낸 정은지는 지난 5월까지 한 소속사에서 활동한 뒤 14년 만에 빌리언스로 이적했다. 그는 “지금껏 해왔던 다방면의 활동들 모두 앞으로도 차근차근 잘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변화 속에서도 변함없는 성장을 다짐했다. 은근한 긴장과 설렘을 감싸 안은 정은지의 이번 생일파티 소식에 팬들은 물론, 업계 안팎의 기대가 모인다.
정은지는 최근 KBS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 열연을 보이며 폭넓은 배우로서의 면모도 입증한 바 있다. 다가올 2025년 8월 2일, 정은지가 펼칠 새로운 이야기의 서막은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생일파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