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드림캐쳐 수아, 계단에 피어난 청량함”…금발의 유쾌한 미소→일요일 감성 흔든다
강다은 기자
입력
느릿한 주말 오후, 드림캐쳐 수아가 전하는 한 장의 근황 사진이 새로운 계절의 감성을 불러일으켰다. 계단 위에 앉아 부드러운 금발 웨이브와 또렷한 붉은 립을 과감하게 드러낸 수아는, 은근한 퍼플과 베이지빛이 어우러진 슬리브리스 상의, 클래식한 체크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하며 자유로운 일상과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동시에 선보였다.
차가운 회색 계단과 대비되는 환한 표정, 블랙 레이스 니삭스가 한편으론 소녀적이며 또 한편으론 대담하게 각인된다. 붉은색 난간은 독특한 공간감을 전하며, 수아만의 개성이 짙게 드러나는 배경이 됐다.

수아는 “뽜팅 넘치게 돌아가는 우리네 일요일”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소소한 일상에서 건져 올린 활기와 긍정의 에너지를 전했다. 짧은 메시지에 스며든 쾌활한 성격과 반복되는 일상 속 변주가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댓글에는 “금발로 한층 환해진 분위기가 놀랍다”, “늘 새로운 변신으로 주말의 기분까지 한껏 밝아진다”는 팬들의 답글이 이어졌다. 새로운 에너지와 스타일로 소통하는 수아의 하루는 작은 여운과 응원을 남기고 있다.
최근 드림캐쳐의 활동과 함께, 수아는 보다 밝은 컬러와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택하며 성장의 변곡점을 드러내고 있다. 몽환적이고 강렬하던 과거 이미지에서 벗어나, 해맑고 청량한 무드로 일상과 무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또 다른 계절의 감각을 선사했다.
강다은 기자
밴드
URL복사
#드림캐쳐수아#드림캐쳐#청량하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