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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 배우로 거듭난 설렘”…사람엔터 전속→영화 도전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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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 배우로 거듭난 설렘”…사람엔터 전속→영화 도전 기대감 폭발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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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마음을 다잡은 순간, 오마이걸 유아의 앞에 새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무대 위를 환하게 비추던 조명을 뒤로 하고, 유아는 이제 카메라 앞에서 또 다른 인생을 시작한다. 음악에서 쌓아온 내공과 팬들의 응원이 든든히 받쳐주는 가운데, 가수에서 배우로 발돋움하는 아티스트의 진중한 각오가 서서히 빛을 발했다.

 

오마이걸 유아가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선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특유의 에너지와 다채로운 역량을 믿고 다양한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해 유아의 변화에 기대감을 높였다. 공명, 김금순, 박규영, 수현, 이연희, 조진웅, 한예리 등 다양한 배우들과 함께하게 된 유아는 새로운 가족들과의 만남으로 연기자 행보에 든든한 시작점을 더했다.

“새로운 길 시작”…오마이걸 유아, 사람엔터와 배우 도전→영화 데뷔 임박 / 배우 제공
“새로운 길 시작”…오마이걸 유아, 사람엔터와 배우 도전→영화 데뷔 임박 / 배우 제공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해 ‘비밀정원’, ‘살짝 설렜어’, ‘돌핀’, ‘던던댄스’ 등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유아는, 2020년 솔로 미니 1집 ‘본 보야지’ 이후 ‘셀피쉬’, ‘보더라인’ 등 활발한 솔로 활동으로 자신만의 음악 색을 굳게 다져왔다. 유니크한 보컬과 독특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유아는, 직접 쌓아온 열정과 끈기를 바탕으로 이제 연기라는 또 하나의 세계로 발걸음을 옮긴다.

 

배우로 새롭게 도전하는 유아는 영화 ‘프로젝트 Y(가제)’를 통해 관객과의 첫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미선과 도경이라는 인물이 밑바닥 현실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담아낸 범죄 드라마 ‘프로젝트 Y(가제)’에서, 유아는 한소희, 전종서 등과 깊이 있는 연기 합을 이루며 스크린 데뷔를 예고했다. 이 작품은 유아에게 전환점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지닐 전망이다.

 

사람엔터테인먼트 또한 유아의 첫걸음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잠재력이 있는 신예 배우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오래도록 팬들과 쌓아온 신뢰와 음악적 감성을 무기로 삼아, 앞으로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게 될 유아의 새로운 동행에 관심이 쏠렸다. 이제 유아의 배우 데뷔 소식은 기존 팬들에게는 남다른 떨림을, 연기자로서의 시작을 기다려온 대중에게는 뜨거운 기대를 남겼다.

 

유아는 “음악에서 전했던 내 이야기를 이제는 표정과 순간, 장면으로 다시 전하고 싶다”는 진심과 함께, 익숙함을 떠나 새로운 길목에 서 있다는 소회를 전했다. 약간의 두려움과 설렘을 숨기지 않은 채, 자신에 대한 굳은 믿음으로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까지 오롯이 드러냈다. 관객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전할 영화 ‘프로젝트 Y(가제)’는 유아의 연기 인생을 여는 서막이 될 전망이며, 해당 작품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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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유아#사람엔터테인먼트#프로젝트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