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챔피언의 꿈터”…최경주재단, 하계 드림캠프→장학과 건강 지원 확장
유망주들의 또렷한 눈빛이 가득 찼던 현장은 미래 골프계의 대들보들이 만나 새로운 희망을 품는 자리였다. 손뼉 소리와 함께 시작된 드림캠프. 지도진과 학생들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성장의 의미를 함께 확인했다. 골프를 향한 견고한 의지와 따스한 응원의 분위기가 어우러졌다.
최경주재단이 7월 3일 경기도 성남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2025 하계 드림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마음 충전, 건강 충전, 꿈 충전’이었으며, 자생한방병원의 든든한 후원을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자생한방병원은 장학생 청소년들에게 4년간 연 2회 영양제와 보약을 지원해주는 체계적인 건강 관리 정책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체력과 정신을 함께 관리하며 더 건강하게 골프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캠프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는 건강 세미나, 체력 강화 교육 등이 준비돼 참가자들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다지는 기회가 제공됐다. 통계에 따르면, 골프 유망주들의 꾸준한 신체 관리와 멘탈 트레이닝은 연간 평균 경기력 상승률을 15퍼센트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뚜렷한 목표의식을 심어주겠다는 재단 측의 의지는 부모와 지도자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남겼다.
최경주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자의 삶에서 이번 캠프의 시간이 힘이 되고, 서로의 생각과 지혜를 나누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하며, 선수들 한 명 한 명의 노력을 따뜻하게 응원했다. 재단의 관계자들도 참여 학생들이 앞으로 더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캠프를 마치고 떠나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설렘과 다짐이 교차했다. 힘든 순간을 이겨낼 새로운 에너지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희망이 마음 깊이 새겨진 시간이었다. 최경주재단의 꿈나무 지원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며, 새 시즌을 준비하는 청소년 선수들의 이야기 역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