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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밀리언 사운드 랩스, K-DANCE MUSIC 선언”…캔위러브 속 춤과 음악의 경계가 무너진다→세계를 흔들 감성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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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밀리언 사운드 랩스, K-DANCE MUSIC 선언”…캔위러브 속 춤과 음악의 경계가 무너진다→세계를 흔들 감성 충돌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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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와 노래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이 펼쳐진다. ‘원밀리언 사운드 랩스’를 통해 KT지니뮤직과 원밀리언은 춤이 삶의 중심을 이루는 새로운 음악 세계를 펼쳐 보였다. 퍼포먼스적 에너지와 감성,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진 이들의 여정에 감동이 번졌다.

 

원밀리언과 KT지니뮤직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음악 프로젝트 ‘원밀리언 사운드 랩스’를 출범하고, 첫 작품 ‘캔위러브(Can We Luv)’를 7월 10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춤추는 사람 모두를 위한 새로운 ‘K-DANCE MUSIC’. 아이돌에 한정됐던 기존 K-POP의 문턱을 낮추고, 무용수와 안무가가 곡의 본질적인 메시지를 춤으로 전하는 음악적 실험이 주목된다.

“춤으로 삶을 채운다”…원밀리언·KT지니뮤직, ‘Can We Luv’로 K-DANCE MUSIC 신호탄 / ㈜원밀리언
“춤으로 삶을 채운다”…원밀리언·KT지니뮤직, ‘Can We Luv’로 K-DANCE MUSIC 신호탄 / ㈜원밀리언

이번 프로젝트는 ‘춤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원밀리언의 오랜 철학에서 출발했다. 단순히 누군가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함께하고 누릴 수 있는 ‘춤’의 언어. 그 긍정의 힘이 “춤을 사랑할 수 있다면 충분하다”는 가사와 맞닿는다. 기존의 보컬리스트 중심 가요 문법을 벗어나, 퍼포먼스와 리듬, 안무의 메시지가 전면에 나서는 차별화 시도다.

 

데뷔 싱글 ‘캔위러브(Can We Luv)’에는 영국 출신 아티스트 이담(Etham)이 피처링으로 합류해, 템포감 넘치는 댄스팝 기반 R&B와 감미로운 선율 위에 무대의 에너지를 더했다. 동시에 성수동 원밀리언 스튜디오 전역에서 촬영된 퍼포먼스 비디오에는 안무가와 무용수들이 몸짓으로 노래의 메시지를 풀어내며, 실시간 파티의 생동감과 ‘함께 춤추는 자유’를 온전히 담았다.

 

또한, 원밀리언은 음원 발매를 넘어 자사의 안무 저작권(IP)과 공연, 굿즈,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는 퍼포먼스 업계의 저작권 인식 전환을 이끌고, 창작자의 권리를 앞장서 보장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퍼블리싱에는 AMPLIFIED가 협업,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 원밀리언 측은 “‘캔위러브(Can We Luv)’는 음악과 춤의 결합에서 출발한 K-DANCE MUSIC의 새로운 신호탄”이라며 “모두가 춤을 사랑할 수 있음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신곡 ‘캔위러브(Can We Luv)’ 음원과 퍼포먼스 비디오는 7월 10일 KT지니뮤직 등 주요 음원 플랫폼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동시 공개되며, 원밀리언은 다양한 무대와 굿즈, 공연 등 다방면 확장으로 퍼포먼스 음악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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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밀리언#kt지니뮤직#캔위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