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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장중 64,200원 상승세”…동일 업종 하락 속 외국인 보유율 13%대 유지
경제

“엘앤에프 장중 64,200원 상승세”…동일 업종 하락 속 외국인 보유율 13%대 유지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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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의 주가가 9월 2일 오전 장중 64,2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종가(64,000원) 대비 0.31%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 자료(9월 2일 오전 9시 36분 기준)에 따르면, 주가는 시가 65,400원 출발 이후 한때 고가 65,400원까지 올랐으나, 저가 63,500원까지 조정을 겪는 등 장 초반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132,563주, 거래대금은 85억 1,0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엘앤에프는 코스피 시장 내 시가총액 2조 3,279억 원으로 157위에 올라 있다.

 

상장주식수 36,316,174주 중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4,947,736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13.62% 수준을 유지했다. 동일 업종 주가가 0.49% 하락한 흐름과 달리, 엘앤에프는 강보합을 나타내며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였다.

출처=엘앤에프
출처=엘앤에프

증권가에서는 최근 일부 전기차 및 2차전지주 투자심리가 온기와 냉각을 반복하는 가운데, 엘앤에프가 개별 재무 지표와 외국인 순매수 효과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견조한 주가 흐름을 나타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코스피 내 변동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외국인 보유율이 13%대를 꾸준히 유지하는 점은 투자 수급상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 글로벌 2차전지 업황 방향성이 엘앤에프 주가에 추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경제 내 외부 변수에 따라 업종 내 실적 차별화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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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외국인보유율#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