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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새 이름과 로고 탄생”…네맘대로 아이들 티저→무한 자유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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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새 이름과 로고 탄생”…네맘대로 아이들 티저→무한 자유의 약속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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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에 묻은 색연필 자국이 유난히 진했던 순간, 아이들이 새로운 이름과 함께 또 한 번 벽을 넘는다.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등 아이들 멤버들은 팬덤 네버랜드와의 정서적 교감을 머금은 ‘네맘대로 아이들’ 티저에서 각자의 색으로 스케치북을 채우며 한층 자유로워진 감정을 펼쳐 보였다. 스스로의 세계를 다시 정의하듯, 멤버들은 기존 타이틀 '(G)맘대로 아이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네버랜드’의 애칭에서 영감을 얻은 ‘네맘대로 아이들’이라는 새 이름을 직접 제안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티저 영상은 로고를 고심하는 구성원들의 진지한 목소리와 유쾌한 농담이 엇갈리며 색다른 감정선을 그렸다. 특히 민니의 제안에서 비롯된 새로운 네이밍은 곧장 멤버 모두의 동의와 응원으로 이어졌고, 스케치북에는 저마다의 상상과 꿈이 로고로 피어났다. 음악 방송과 다양한 축제, 각종 예능 무대를 누비며 존재감을 선명히 드러낸 아이들은 데뷔 7주년을 맞은 이 시점에서 ‘네맘대로 아이들’로 다시 태어나려는 각오를 내비쳤고, 직접 자신들만의 프로필을 꾸미며 매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새 이름으로 다시”…아이들, ‘네맘대로 아이들’ 티저→팬 설렘 집중 / 큐브엔터테인먼트
“새 이름으로 다시”…아이들, ‘네맘대로 아이들’ 티저→팬 설렘 집중 / 큐브엔터테인먼트

지난달 공개된 여덟 번째 미니앨범 ‘We are’와 타이틀곡 ‘Good Thing’ 이후, 대상 등 3관왕의 기쁨을 거머쥔 아이들은 버라이어티 콘텐츠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지난 활동에서 쏟아진 환호처럼, 티저 영상에서도 멤버들의 솔직한 진심은 웃음과 온기를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네버랜드와 함께 새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이 영상 전반에 깊게 깃들었다.

 

팬들에게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따뜻한 메시지이자, 멤버들 자신에게는 자유와 변화를 선언하는 선언문과도 같은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아이들의 색, 아이들만의 시간이 다시 그려질 순간을 기다리는 팬들의 설렘이 커진다. ‘네맘대로 아이들’의 첫 화는 오는 5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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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네맘대로아이들#네버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