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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광수·현숙 눈물 쏟은 밤→진심 불붙은 순간 출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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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광수·현숙 눈물 쏟은 밤→진심 불붙은 순간 출렁이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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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처럼 적막한 공기가 숙소를 감싸던 밤, ‘나는 SOLO’ 광수와 현숙은 단 한 번의 시선 교류만으로도 뜨겁게 흔들리는 감정을 전했다. 굳게 닫힌 광수의 표정 위로 천천히 퍼져가던 눈물과 현숙의 떨리는 고백이 맞닿는 순간, 시간을 멈춘 듯한 정적이 공간 전체를 휘감았다. 마음 깊이 숨겨둔 진실한 감정은 끝내 폭발했고, 고요한 밤은 두 사람의 뜨거운 눈빛과 숨결로 가득 채워졌다.

 

‘나는 SOLO’에서는 광수가 경수와의 진솔한 대화 끝에 “저는 현숙밖에 없다. 현숙을 정말 많이 좋아한다”고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내면서, 숙소의 분위기가 더욱 묵직해졌다. 경수가 “여기 남자들 모두 현숙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자, 광수는 머뭇거림 없이 자신만의 감정을 이어갔다. 곧이어 광수를 찾아간 현숙은 1대1 대화 속에서 “지금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건 것 같다”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이 말에 광수는 결국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참았던 눈물을 흘렸으며, 옆에서 지켜보던 현숙 또한 눈시울을 붉혔다.

“연이은 오열”…‘나는 SOLO’ 광수·현숙, 눈물로 번진 진심→자리 이탈까지 / ENA,SBS Plus
“연이은 오열”…‘나는 SOLO’ 광수·현숙, 눈물로 번진 진심→자리 이탈까지 / ENA,SBS Plus

이내 현숙은 인터뷰 중에도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잠깐만요”라고 말하며 자리를 이탈했다. 두 사람이 보여준 솔직한 오열과 복잡한 속마음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광수의 단단한 진심과 현숙의 망설임이 교차하는 이 밤, 솔로나라 26번지의 공기는 한층 무거워졌으나 그 속에는 진짜 사랑을 향한 떨림이 깃들었다.

 

시청자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지난 방송은 2.95퍼센트의 시청률과 함께 분당 최고 3.3퍼센트까지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낳았다. 화제성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한 만큼, 이번 에피소드에서 광수와 현숙의 변화가 남길 파장에 기대가 모아진다.

 

가슴에 깊은 상처도, 뜨거운 바람도 안고 선 광수와 현숙이 이별과 성장, 사랑의 경계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는 오직 방송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두 사람의 시간이 남긴 여운은 오래도록 시청자들 마음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솔로나라 26번지의 새로운 전환점, 26기 골드 특집 ‘나는 SOLO’는 오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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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solo#광수#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