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30㎏ 감량 후 환골탈태”…박수홍, 깊어진 가족애→유튜브로 피어난 성장
환한 일상이 소중히 쌓이는 집 안에 김다예가 선사한 변화의 바람이 번진다. 박수홍은 밝아진 아내의 모습에 미소를 머금으면서도, 30킬로그램 감량이라는 폭풍 같은 변신이 가진 시간의 결을 진하게 드러냈다. 과거의 자신을 뒤로한 듯, 김다예의 눈빛에는 어느새 강단과 희망이 차올랐다.
최근 박수홍은 직접 운영 중인 소셜미디어에 김다예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을 비롯해, 가족에게 새겨진 일상의 흔적을 공유했다. 김다예가 직접 촬영과 편집, 운영까지 도맡은 유튜브 채널 ‘행복해다홍’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가족의 나눔과 기부로 확장됐다. 이 채널의 수익이 이화여대 서울병원 아기병동에 전달되면서, 병원 명패에 가족의 이름이 새겨지는 소중한 순간도 함께했다.

박수홍은 “아내가 밤새 일하며 채널을 키웠다”고 감탄을 표했다. 그는 직접 “다른 채널은 접고, 김다예가 운영한 채널만이 성장했다”며, 김다예의 노고와 그 뒤에 숨어 있는 열정까지 빛나게 설명했다. 이어 “운영하는 제작사에 팀까지 구성했다”며 동반 성장의 기쁨을 나눴다.
세상의 시선을 받는 카메라 밖에서도, 가족의 울타리 속에서 박수홍은 변화를 계속 이어왔다. 고된 육아와 다이어트, 밤을 지새우는 아내를 보며 박수홍은 마음마저 아릿한 애정으로 채웠다. “사랑합니다. 우리 가족, 고마워요”라는 진심 어린 고백은 가족을 바라보는 그의 깊어진 울림을 대변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강서구 이화여대 의료원에서 다정하게 맞잡은 김다예와 박수홍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들 가족은 앞서 3월, 같은 병원에 3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박수홍은 “출산 당시 90킬로그램이었던 아내가 30킬로그램을 감량했다”고 언급하며, 김다예의 달라진 몸매와 밝아진 표정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부부의 아름다운 소식은 온라인과 대중의 따스한 응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좋은 일 많이 하셔서 보기 좋다”, “늘 행복하세요” 등의 댓글이 쏟아지고, 김다예의 용기와 박수홍의 가족애는 보는 이들에게 은은한 감동으로 전해진다.
1991년 데뷔 이후 따뜻한 웃음을 전해 온 박수홍은 2021년 7월 김다예와 혼인신고로 새로운 가족의 시작을 알렸다. 2022년 12월에는 결혼식을 올리며 한층 단단해진 공동체를 완성했다. 2023년 10월, 김다예는 딸을 품에 안으며 또 한 번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박수홍은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일상의 행복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