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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영숙, 미스터 한 직진 거절에 폭소→진짜 속마음 드러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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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영숙, 미스터 한 직진 거절에 폭소→진짜 속마음 드러난 순간”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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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솔직한 입담으로 현장을 휘어잡던 영숙이 또 한 번 진심을 내비치는 순간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나는솔로 11기 영숙과 미스터 한이 각자의 방향을 향해 담담히 관계를 정리하는 장면에서는 아쉬움과 해학이 오갔고, 예상치 못한 반전 멘트로 스튜디오에 여운을 남겼다.

 

방송에서 미스터 한은 영숙에게 23기 옥순에게 집중하겠다며 자신의 마음을 정리했다. 영숙은 짧은 아쉬움과 함께 “이제 보니 얼굴도 안 잘생겼다”는 재치 있는 농담을 남겨 현장을 웃음으로 채웠다. 이에 데프콘은 “24기 옥순이랑 뭐가 다르냐”며 장난스럽게 물었고, 경리는 “차인 사람의 방어 기제 같다”는 재치 있는 해석을 덧붙였다. 출연자들의 진솔한 리액션이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이끌었다.

나는솔로 11기 영숙 거절 후 반응(출처=ENA, SBS Plus '나솔사계')
나는솔로 11기 영숙 거절 후 반응(출처=ENA, SBS Plus '나솔사계')

한편, 미스터 한은 “이제는 영숙 눈치 보지 않고 23기 옥순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며 홀가분함을 전했다. 두 사람이 출연자들과 함께 자신의 관계를 스스럼없이 공개하는 모습에서는 솔직함과 자유로움이 묻어났다. 특히 영숙은 “저 미스터 한한테 0고백 1차임 당했다”고 익살스럽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미스터 한이 당황한 모습까지 더해지며 방송은 시간이 갈수록 유쾌한 방향으로 흘렀다.

 

스튜디오에 앉은 데프콘은 “11기 영숙은 한때 미스터 한 덕질 아니었냐”며, “1고백 1차임 맞다”고 공감했다. 영숙은 “몇 번 더 차일 것 같았다”는 속내까지 털어놓으며 씁쓸함을 농담으로 승화해냈다. 출연진의 엇갈리는 감정과 한층 진솔해진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풋풋한 공감과 미소를 남겨주었다.

 

11기 출연자들의 거침없는 감정 표현과 현실적인 이별 장면을 담아낸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8일 회차는 ENA와 SBS Plus를 통해 방송됐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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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영숙#미스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