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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24kg 감량의 비밀”…돌싱글즈 MC 복귀→진짜 변화에 시선 쏠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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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24kg 감량의 비밀”…돌싱글즈 MC 복귀→진짜 변화에 시선 쏠린 이유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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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미소로 스친 이다은의 일상 안에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책임감과 자기 변화에 대한 굳은 의지가 번져 있었다.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에서 다시 MC로 서는 이다은은, 24kg에 달하는 체중 감량의 기록을 팬들과 진정성 있게 나눴다. 간헐적 단식 한 가지 방법만을 고수한 끝에 맞닥뜨린 변화, 그리고 근육 운동 실패와 정체기까지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는 솔직함이 공감대를 타고 전해진다.

 

이다은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감량 과정을 낱낱이 공개했다. 두 번째 출산 이후 27kg이 늘어났다는 고백과 함께 시작된 다이어트는 식단과 생활 습관을 하나하나 바꾸는 긴 여정이었다. 점심부터 저녁 사이에만 식사 시간을 제한했고, 닭가슴살과 야채로 저녁을 간소하게 마무리했다. 무엇보다 간식이나 보조제에 의존하지 않고, 오롯이 간헐적 단식이라는 자기 주도 방식을 선택했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간헐적 단식으로 24㎏ 감량”…이다은, ‘돌싱글즈’ 진행 앞두고 솔직 고백→도전 의지 집중
“간헐적 단식으로 24㎏ 감량”…이다은, ‘돌싱글즈’ 진행 앞두고 솔직 고백→도전 의지 집중

초조함과 좌절이 수시로 밀려오는 시간 속에서도, 이다은은 팬들과 구체적인 수치를 공유했다. 키 170cm, 몸무게 59kg라는 현황을 숨김없이 밝혔다. 바쁘고 느슨해진 일상 속 ‘스스로를 다시 단련하겠다’는 다짐, 운동에 소홀한 시간과 맞선 자기 반성까지 솔직하게 내보였다. “아직 3~4kg 더 빼고 싶다”는 목표를 털어놓으며, 현실적인 고민과 도전 의지를 보였다.

 

결혼과 출산,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안고 성장해온 이다은은 변화하는 삶의 목소리를 직접 팬들에게 건넸다. “보조제 없이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경험담에서 비롯된 조언뿐 아니라, 자신의 흔들림과 실패,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용기까지 숨김없이 전했다. 팬들은 그의 일상에 “내 모습과 닮았다”며 현실적 공감을 보내고 있다.

 

‘돌싱글즈2’ 시절의 이다은이 보여준 당당함과 달리, 이번에는 더욱 성숙해진 자기 반성과 새로운 에너지가 묻어난다. 체중 감량이라는 결과를 넘어, 내면의 성장과 일상적인 노력이 서사를 이룬다. 반복되는 다이어트 성공과 좌절, 도전과 극복이라는 과정이 대중에게 유의미한 메시지로 다가간다.

 

이다은은 복귀하는 ‘돌싱글즈7’에서 MC로 활약을 앞두고 있다. 방송 밖에서 이뤄낸 변화의 기록이 예능 속 진심 어린 태도와 맞물려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응원과 공감의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자기 주도적 변화의 진가가 ‘돌싱글즈7’ 첫 방송에서 어떤 모습으로 빛날지 기대를 모은다.

 

다가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돌싱글즈7’에서 다시 MC로 돌아오는 이다은의 건강한 변화와 도전의 기록이 대중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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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돌싱글즈#간헐적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