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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리더 교체의 순간”…원진·형준, 세림의 시간 품고 새 바람→5년 만에 팀 운명은 어디로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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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했던 시작에 더한 새로운 결심, 그룹 크래비티가 데뷔 5년 만에 중대한 변화를 맞았다.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전한 소식은 단순한 리더 교체를 넘어 팀 정체성 전환의 신호탄이 됐다. 멤버 원진과 형준이 새로운 리더로 발탁되며, 지난 시간 동안 팀을 이끌었던 세림의 깊은 노력이 진한 여운으로 남았다.
팀의 의미와 로고까지 새롭게 다듬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각오를 다진 크래비티. 소속사는 5년간 도전과 성장의 시간을 함께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면서, 달라진 체제 아래 더 깊어진 음악과 메시지로 러비티와의 연결고리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세림의 자리를 이어받은 원진과 형준의 교차된 에너지와 리더십은 팀에 새로운 색을 입히며 더욱 단단한 동료애를 예고했다.

2020년 미니 1집 ‘HIDEOUT : REMEMBER WHO WE ARE - SEASON1’로 출발한 크래비티는 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까지 9인의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해왔고,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성장의 시간을 기록해 온 팀이 리더십 전환이라는 큰 전환점을 선택했기에 팬들 역시 진심어린 응원과 관심을 쏟고 있다. 크래비티는 이달 컴백을 목표로, 변화된 체제 아래 첫 발을 내딛을 준비에 한창이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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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원진#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