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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자유의 무대서 불꽃 퍼포먼스”…개그콘서트 新 컴백레전드→팬심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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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자유의 무대서 불꽃 퍼포먼스”…개그콘서트 新 컴백레전드→팬심 흔들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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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에너지가 가득한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개그콘서트’의 무대 위에서 환하게 웃으며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예능과 음악의 벽을 허물며 등장한 프로미스나인은 이날 ‘데프콘 썸 어때요’ 코너의 유쾌한 워터 페스티벌 현장 한가운데, 초대 가수로 깜짝 등장해 신곡 ‘LIKE YOU BETTER’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선보였다.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정형화된 음악방송이 아닌, 개그 상황극의 한 장면처럼 꾸며진 이 무대는 웃음과 설렘을 함께 불러일으켰다.

 

예상 밖의 콘셉트와 신선한 연출은 프로미스나인의 또 다른 매력을 자연스럽게 끌어내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능 집합체인 ‘개그콘서트’에서 펼쳐진 이 특별한 무대는 단지 신곡 홍보를 넘어, 팬들에게 색다른 설렘과 감동을 전했다. 이는 그동안 다양한 보이그룹, 걸그룹, 솔로 아티스트들이 이 방송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이어온 배경과도 맞닿아 있다. 최근 3개월간 비비지, 츄, (여자)아이들의 우기, 엔시티 위시, 클로즈 유어 아이즈, 아홉 등 많은 아티스트가 출연하며 주목받는 이유다.

프로미스나인, 자유의 무대서 불꽃 퍼포먼스
프로미스나인, 자유의 무대서 불꽃 퍼포먼스

이날 방송에서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장면은 ‘심곡 파출소’와 ‘세기의 대결’, ‘지옥의 출근길’ 등 각 코너마다 펼쳐진 아이돌들의 개그와 예능감이었다. 츄, 우기, NCT WISH 등은 개그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고, 비비지와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음악과 이야기를 무대로 결합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인 그룹 아홉은 ‘지옥의 출근길’ 코너에서 빌런 역할을 소화하며 데뷔곡을 소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프로미스나인을 비롯한 K팝 아티스트들이 ‘개그콘서트’에서 보여준 새로운 방식의 컴백 무대는 아이돌과 팬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앞으로도 ‘개그콘서트’는 예능과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신개념 플랫폼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최근 방송된 ‘개그콘서트’ 데프콘 썸 어때요 코너에서 펼쳐진 프로미스나인의 무대는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다시 감상할 수 있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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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개그콘서트#likeyoub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