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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연극 도전”…꽃의 비밀 10주년, 따스한 설렘→무대 속 진심이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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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연극 도전”…꽃의 비밀 10주년, 따스한 설렘→무대 속 진심이 깨어난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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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책상 위에 놓인 연극 대본과 포근한 인형, 그리고 환한 미소와 인사로 물든 사진 한 장이 안소희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안소희는 연극 ‘꽃의 비밀’ 제작 10주년을 맞아, 설렘 어린 표정으로 무대의 문을 다시 두드렸다. 소곤거리는 인사 “안녕 모니카야 Ciao! MONICA”에는 오랜만에 돌아온 무대를 향한 애정과 두근거림, 그리고 배우로서 맞이하는 진심의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나무 책상 위에는 스프링 제본의 대본이 펼쳐지고, 표지마다 안소희의 다양한 모습과 소박한 그림이 그려져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셨다. ‘나는! 간식이다!’라고 외치는 유쾌한 손짓, 고양이 키링이 덧붙여진 소품들은 혼란과 기대가 교차하는 새벽녘 같은 긴장감마저 부드럽게 감쌌다. 은은한 조명 아래, 배우 안소희가 새롭게 마주할 캐릭터의 설렘과 진지한 준비의 흔적이 세밀하게 스며들었다.

“안녕 모니카야”…안소희, 설렘 가득→연극 연습 현장 인증 / 배우 안소희 인스타그램
“안녕 모니카야”…안소희, 설렘 가득→연극 연습 현장 인증 / 배우 안소희 인스타그램

팬들 역시 이 모습에 뜨겁게 호응했다. “연극 무대에서 다시 보게 돼 감격스럽다”, “새로운 배역에 뛰어드는 안소희가 멋지다” 등 응원의 메시지가 연이어 도착했다. 낮은 호흡으로 관객과 마주하며, 직접 감정의 온도를 나누려는 그의 다짐이 많은 이들에게 묵직한 여운으로 전해졌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 이번에는 무대 위에서 관객과 진솔하게 호흡하고자 하는 안소희의 도전이 더욱 빛난다. 무엇보다 연극 ‘꽃의 비밀’ 10주년이라는 특별한 시간 속에서 깊어진 눈빛과 내면의 변화까지 보여줄 안소희의 행보가 앞으로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안소희가 출연하는 연극 ‘꽃의 비밀’은 10주년을 맞아 새로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그의 진정 어린 호흡과 캐릭터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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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꽃의비밀#연극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