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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대니얼대킴 눕방 케미”…EPIKASE, 진솔한 가족 고백→즉석 밸런스 게임 속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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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대니얼대킴 눕방 케미”…EPIKASE, 진솔한 가족 고백→즉석 밸런스 게임 속 웃음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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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EPIKASE’에서 에픽하이와 대니얼 대 킴이 나란히 누워 나눈 대화는 경쾌한 미소로 시작해 진한 공감의 울림으로 이어졌다. 타블로, 미쓰라, 투컷은 대니얼 대 킴의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함께 짚으며, 각자만의 애정과 농담을 더해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타블로는 “대니얼 대 킴이 아시아계 배우의 이미지를 바꾼 선구자”라 전했고, 미쓰라와 투컷 역시 세대와 국적을 초월한 케미를 드러냈다.

 

인터뷰는 ‘버터플라이’에서의 제작자이자 배우로서의 대니얼 대 킴의 고민과 성장의 시간까지 가감 없이 담겼다. 미국 이민자 가정에서 겪은 부모님에 대한 존경, 6개월간 가족과 떨어져 보낸 제작 스토리,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마음까지 각자의 경험이 오가며 묵직한 공감이 흘렀다. 에픽하이 멤버들 역시 투어와 가족 사이에서 느끼는 상실과 그리움을 솔직히 털어놔, 시청자들 또한 삶의 다양한 이면을 함께 떠올리게 했다.

“스필버그냐 버핏이냐”…에픽하이·대니얼 대 킴, ‘EPIKASE’서 유쾌한 밸런스 게임→K컬처 케미 폭발
“스필버그냐 버핏이냐”…에픽하이·대니얼 대 킴, ‘EPIKASE’서 유쾌한 밸런스 게임→K컬처 케미 폭발

이어진 즉석 밸런스 게임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냐, 워런 버핏이냐’라는 급작스러운 질문이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대니얼 대 킴은 K컬처와 자신의 정체성, 그리고 연기를 향한 원동력을 고백하며 “돈이 목적이 아니라 사랑을 위해 이 길을 걷는다”고 진심을 밝혔다. 에픽하이 멤버들의 응원도 더해져, 인터뷰는 경쾌함과 진지함이 공존하는 감동의 순간으로 완성됐다.

 

또한 ‘버터플라이’ 제작에 참여한 배우 김태희, 박해수, 김지훈, 성동일 등 화려한 캐스팅과 차기작에 대한 기대, 즉석에서 동료 가수들이 제안한 시나리오까지 예측 불가의 재미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문화적 편견을 넘고 세대를 잇는 대화가 K컬처와 팬덤의 경계를 허물며 많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로 남았다.

 

에픽하이는 ‘EPIKASE’를 통해 매주 새로운 콘텐츠와 진솔한 인터뷰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이번 영상 역시 에픽하이의 꾸밈없는 감성과 대니얼 대 킴의 연기 철학, ‘버터플라이’ 제작 후일담 등이 어우러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PIKASE’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주제로 시청자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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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대니얼대킴#epik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