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피엔티 2% 상승세”…외국인 소진율 주목, 업종 평균 웃돌아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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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티 주가가 11월 6일 장중 2.01% 오르며 동종업계 평균을 웃돌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8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피엔티는 전 거래일 종가 42,100원 대비 850원 오른 4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소진율과 거래대금 증가 등을 배경으로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해석한다.
이날 피엔티의 시가는 43,000원으로 시작했고, 저가 42,350원, 고가 43,700원 등 1,350원의 변동폭을 보였다. 거래량은 136,855주, 거래대금은 58억 7,8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내 시가총액은 1조 186억 원으로 73위를 유지하고 있다.

동일 업종 등락률이 1.33% 오른 가운데, 피엔티는 이보다 높은 2.0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0.53배, 배당수익률은 0.23%로 집계됐으며, 외국인 소진율은 5.34%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외국인 투자가 확대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시장 내 중형주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피엔티의 최근 주가 흐름은 국제 금융시장 상황과 업종 전반의 투자 분위기가 함께 작용한 결과로 풀이할 수 있다. 향후 코스닥시장 변동성과 관련 업종 수급 동향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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