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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이성경, 감성 누아르 폭발”…착한 사나이, 금단의 첫사랑→운명적 재회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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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이성경, 감성 누아르 폭발”…착한 사나이, 금단의 첫사랑→운명적 재회 긴장감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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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여름 아침, 이동욱과 이성경이 나누는 시선에는 풋풋한 청춘의 기억과 무거운 운명이 교차했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착한 사나이가 두 배우의 새로운 얼굴을 내세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세상에 순응하던 청년은 차가운 현실과 따스한 첫사랑 사이에서 흔들리며, 오래된 상처 위로 잊지 못할 순간들이 밀려온다.

 

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 박석철과 가수를 꿈꾸던 첫사랑 강미영 사이, 운명처럼 다시 만난 두 남녀의 이야기다. 이동욱이 연기하는 박석철은 원래 소설가를 꿈꿨지만 뜻하지 않은 생계의 벽에 부딪혀 건달의 삶에 뛰어든 인물이다. 하지만 지난 시간의 굴곡에도 다시 인생을 돌이키려는 순간, 첫사랑 강미영과 재회하며 가슴 깊이 새긴 미련과 설렘이 되살아난다. 이성경이 맡은 강미영은 넉넉지 못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가수를 향한 꿈을 포기하지 않는 뜨거운 열정으로 그려진다.

출처=디즈니플러스
출처=디즈니플러스

이번 작품에서 두 배우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으로, 단순한 멜로가 아닌 차가운 누아르의 그림자와 따뜻함이 교차되는 순간을 담아낸다. 박훈, 오나라, 류혜영, 천호진 등 믿고 보는 배우진이 힘을 더해 무게감 있는 감동과 서사의 뿌리를 단단히 챙겼다. 무엇보다 착한 사나이는 지친 시대에 놓인 이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잔잔한 울림, 그리고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착한 사나이는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7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한 편씩 시청자 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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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성경#착한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