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여진구, 벌크업 어깨로 강호동 울렸다→팬들 환호 속 진구의 반전”

티빙 오리지널 예능 ‘대탈출: 더 스토리’에서 배우 여진구가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피지컬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강호동과 함께 치른 ‘찰떡궁합 테스트’에서 여진구는 어느 때보다 굵어진 어깨와 넓어진 몸집을 뽐내며 출연진 가운데 새로운 존재감을 펼쳐냈다. 여진구와 강호동은 ‘좀비 vs 귀신’에서 눈빛으로 합을 맞추듯 동시에 “좀비”를 선택했고, 겁이 많은 멤버로 김동현을 함께 꼽으며 형제 같은 호흡을 보여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반면, ‘가장 겁이 없는 멤버’를 묻는 질문에서는 자신 있게 스스로를 지목한 여진구와, “없다”고 답한 강호동의 상반된 대답이 뜻밖의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가장 똑똑한 멤버’로 유병재를 함께 선택했지만, 강호동이 여진구의 답을 슬쩍 엿보고 따라 하면서 즉흥 게임이 다시 진행되는 등 변주와 해프닝으로 한층 흥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이날 현장에서 팬들의 시선을 끈 것은 여진구의 달라진 근육질 몸매였다. 부쩍 넓어진 어깨와 탄탄해진 체격이 강호동에 비해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여진구의 이같은 변화에 팬들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선한 케미와 예측 불가한 텐션으로 무장한 탈출 예능 ‘대탈출: 더 스토리’는 오는 23일 티빙에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