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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시온, 버스킹 무대 물들인 사랑”…‘풋풋한 로맨스’ OST ‘Just You’→가슴 뛰는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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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시온, 버스킹 무대 물들인 사랑”…‘풋풋한 로맨스’ OST ‘Just You’→가슴 뛰는 여운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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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과 시온이 나란히 부른 OST가 드라마 ‘풋풋한 로맨스’의 마지막을 결정적으로 장식했다. 티빙,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공개되며 시청자에게 새로운 사랑의 감정을 전해 온 이 작품에서 두 배우는 캐릭터의 마음을 직접 노래로 풀어냈다. 환하게 터지는 멜로디와 서정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질 때, 봄날 거리처럼 따사로운 여운이 화면을 가득 메웠다.

 

이채연은 유채린 역을, 시온은 한정우 역을 맡아, 각기 다른 삶에서 시작된 특별한 로맨스를 섬세하게 연기했다. 음악에 지쳐버린 데뷔 6년 차 스타와, 꿈을 향해 달리는 싱어송라이터 지망생의 만남, 그리고 그들이 펼치는 사랑의 시작이 OST Part.7 ‘Just You’ 팝 발라드에 고스란히 새겨졌다. 드라마 마지막 회, 길거리 버스킹 무대에서 서로를 마주 보며 한 음 한 음 곡을 쌓아가는 모습은 청춘의 순수함과 떨림이 절정에 다다르는 순간으로 남았다.

“이채연·시온, 드라마 속 설렘을 노래하다”…‘풋풋한 로맨스’ OST ‘Just You’→사랑의 순간 완성 / 다날엔터테인먼트
“이채연·시온, 드라마 속 설렘을 노래하다”…‘풋풋한 로맨스’ OST ‘Just You’→사랑의 순간 완성 / 다날엔터테인먼트

곡이 진행될수록 두 사람의 목소리에 담긴 호흡과 감정이 부드럽게 뒤엉기며, 각자의 인생과 사랑에 대한 믿음까지 시청자에게 전달됐다. 한정우와 유채린이 부르는 ‘Just You’ 속에는 오직 상대를 향한 직진과, 매 순간 함께하고픈 마음이 서사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음악을 통해 두 인물이 직접 서로에게 손을 내미는 장면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설렘으로 깊게 각인됐다.

 

이번 OST 작업에는 전유진, 제이세라, 소향, 김나영, 이우 등 국내 대표 보컬 곡을 만들어 온 어베인뮤직이 프로듀서로 나섰다. 그동안 ‘풋풋한 로맨스’ 전곡 프로젝트에 함께하며, 극의 감정선과 음악적 서사를 더욱 진하게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러 OST가 드라마와 어우러지며 팬들에게 다양한 감동을 안긴 가운데, 배우 이채연과 시온의 ‘Just You’는 작품 자체의 설렘과 사랑을 대표하는 테마가 됐다.

 

이채연과 시온의 진심 어린 목소리가 녹아든 ‘풋풋한 로맨스’ OST Part.7 ‘Just You’는 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드라마 전 회차 역시 OTT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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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시온#풋풋한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