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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미주, 결혼 농담 난무한 스튜디오”…이십세기 힛트쏭, 옛 사랑 명장면→폭소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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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미주, 결혼 농담 난무한 스튜디오”…이십세기 힛트쏭, 옛 사랑 명장면→폭소 유발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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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추억과 웃음이 만개한 스튜디오, ‘이십세기 힛트쏭’이 김희철과 이미주의 유쾌한 케미로 다시 한번 시청자 마음을 두드렸다. 자유로운 농담이 오가는 출연진 사이, 과거의 명장면들은 시간의 결을 타고 오늘로 소환됐다. 과거와 현재가 한데 어우러진 순간 스튜디오는 따뜻한 설렘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2년 가요톱텐에서 펼쳐졌던 김국진과 강수지의 만남이 레전드 영상으로 다시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강수지가 전한 발라드 ‘내 마음 알겠니’의 아련한 감성과 함께, 김국진이 전한 솔직한 고백이 대담하게 전파를 탔다. 김국진은 무인도에 가져가고 싶은 선택지에서 ‘김국진’이라는 이름을 빠짐없이 넣는 위트로 웃음을 선사했고, 강수지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분위를 더욱 달궜다.

“김희철·이미주, 결혼 농담에 터진 웃음”…‘이십세기 힛트쏭’ 옛 사랑 추억→유쾌한 케미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이미주, 결혼 농담에 터진 웃음”…‘이십세기 힛트쏭’ 옛 사랑 추억→유쾌한 케미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김희철과 이미주가 이끌었다. 두 사람은 “자료화면으로 쓰인다”는 김희철의 농담에 이미주가 “한 번 갔다 올까”라며 응수하면서 티키타카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렇듯 밝고 유쾌한 대화가 이어지는 동안 스튜디오 곳곳에는 환한 웃음이 번졌다. 방송은 과거의 감동을 현재로 옮겨놓으며 출연진의 호흡과 애드리브를 생생하게 전했다.

 

이어지는 ‘이십세기 힛트쏭’ 277회에서는 가요톱텐의 독특한 명장면과 반전 매력이 연이어 펼쳐졌다. 시청자들은 색다른 무대 연출, 레전드 영상들로 과거의 추억에 젖는 한편, 현재의 웃음에 빠져들었다. 김희철과 이미주가 이어온 편안하고 엉뚱한 케미가 방송 내내 중심을 잡아주며, 명장면 하나하나가 다시금 회자됐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이날 밤 8시 30분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 등 다양한 채널에서 동시 방송됐다. 지역 케이블 채널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안내되고 있으며, 가요톱텐의 전설적인 방송 장면들은 유튜브와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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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십세기힛트쏭#이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