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2 플래닛의 태양 재등장”…이상원 파이널 1위→현장 긴장감 폭발
무대 위를 밝히던 젊은 에너지 속, '보이즈2 플래닛' 참가자들의 마지막을 향한 발걸음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이상원이 세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압도적인 존재로 1위를 꿰차며, 참가자들은 서로를 마주한 채 설렘과 불안, 그리고 벅찬 기대감을 교차했다. 과감하게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소년들의 표정엔 수없이 쌓인 훈련과 희망, 그리고 마지막 무대를 향한 다짐이 섞여 깊은 잔상이 남았다.
이번 회차에서는 열여섯 명이 파이널 무대로 진출하는 주인공이 됐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상원을 필두로 조우안신, 이리오, 김건우, 장지아하오, 허씬롱, 김준서, 정상현은 TOP8을 기록했다. 또한 유메키, 최립우, 유강민, 천카이원, 김준민, 박동규, 전이정 그리고 강우진에 이르기까지 16명의 소년들이 자신의 무대를 이어나갈 자격을 얻었다. 반면, 마사토, 장한음, 리즈하오, 쑨헝위, 박준일, 나윤서, 쉬칭위, 후한원은 아쉬운 고별의 순간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널 현장의 규모 또한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파주 CJ ENM 스튜디오센터에서 펼쳐질 마지막 무대는 이번 시즌의 시그널송 ‘올라(HOLA SOLAR)’ 속에서 불타오르던 태양의 에너지를 거대한 세트로 재현한다. 긴장과 기대가 어우러진 현장에서 소년들은 자신의 마지막 이야기를 완성할 준비에 나섰다.
여기에 '보이즈2 플래닛C'의 총괄 마스터를 맡아 깊은 존재감을 보여준 김재중이, 시즌 마지막 플래닛 마스터로 무대 진행을 책임진다. 파이널 생방송은 사전 투표와 동시에 진행되며, 열정 가득한 소년들의 고군분투는 오는 25일 목요일 오후 8시 현장 생중계에서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