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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엔, 푸른빛 질주”…더 블루 선 첫 무대→J-팝 역사를 바꾼 심장 뛰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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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엔, 푸른빛 질주”…더 블루 선 첫 무대→J-팝 역사를 바꾼 심장 뛰는 시작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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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 조명 아래 일곱 소년이 선명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오엔(aoen)은 데뷔곡 ‘더 블루 선(The Blue Sun)’ 무대 위에서 서로에게 전해지는 긴장과 설렘, 손끝까지 전해진 에너지를 통해 자신들만의 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소년들이 보여준 당찬 자신감은 꿈과 미래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가 돼, 팬들에게 잊지 못할 첫 순간을 선사했다.

 

아오엔은 하이브 산하 J-팝 신예 보이그룹으로, 팀명은 가장 뜨거운 불꽃의 색인 ‘푸른빛’에서 착안했다. 데뷔 싱글 ‘더 블루 선’을 통해 아오엔은 기존의 경계를 스스로 깨어나가며 새로운 길을 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 첫 앨범에는 메인 프로듀서 브래드비트와 함께 스웨덴의 아담 벤 야히아, 일본의 메구미 등 글로벌 음악진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더했다. 타이틀곡 ‘더 블루 선’은 펑크팝 기반의 강렬한 댄스 트랙으로 그루브한 베이스, 경쾌한 기타,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아오엔의 에너지와 또렷한 정체성을 극대화했다. ‘블루 플레임’과 ‘서클 링’ 등 총 4곡으로 구성된 데뷔 앨범은 멤버들의 개성이 자유롭게 흐르는 구조로 J-팝 신에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불꽃처럼 뜨거운 꿈”…아오엔, ‘더 블루 선’으로 J-팝 무대→7인조 파란 예고
“불꽃처럼 뜨거운 꿈”…아오엔, ‘더 블루 선’으로 J-팝 무대→7인조 파란 예고

아오엔은 일본 니혼TV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하이 ~꿈의 스타 라인~’을 통해 7명의 소년으로 결성됐다. 이들은 팀명에 ‘태양처럼 밝은 기운으로 모두를 응원한다’는 뜻을 새겨, 새로운 세대의 청량하고도 열정적인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도쿄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펼친 무대 위, 청춘의 눈빛과 푸른빛 조명 아래에서 뿜어낸 정열은 아오엔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소년들은 가장 뜨거운 푸른빛처럼, 자신들만의 색으로 J-팝 음악의 새 시대를 예고했다.

 

이번 데뷔 싱글 ‘더 블루 선’은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전 곡을 감상할 수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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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엔#더블루선#j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