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방탄소년단 진, 빌보드 대이정표”…21만 관객 물들인 아시아 최초 투어→세계가 숨죽였다
엔터

“방탄소년단 진, 빌보드 대이정표”…21만 관객 물들인 아시아 최초 투어→세계가 숨죽였다

윤지안 기자
입력

방탄소년단 진이 무대 위에서 보여준 환희의 순간은 어느덧 기록이 돼 세계 음악 시장을 뒤흔들었다.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던 객석을 압도하며, 진의 이름 석 자는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수많은 관객의 환호와 스포트라이트 아래, 진의 목소리는 더없이 선명하게 울려 퍼졌다.

 

20만명을 동원하고 3,250만 달러라는 경이적인 수익을 기록한 이번 월드투어는 빌보드 공식 발표 이후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일본과 미국 등 12회 공연만으로 이뤄낸 이 수치는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 최초라는 점에서 업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의 단 2회 공연에서만 960만 달러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하며, 진은 단일 공연장 기준에서도 전례 없는 흥행성을 입증했다.

“월드투어 신화 썼다”…방탄소년단 진, ‘솔로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 빌보드 대기록→글로벌 역주행
“월드투어 신화 썼다”…방탄소년단 진, ‘솔로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 빌보드 대기록→글로벌 역주행

라이브 네이션 투어 디렉터 브렌트 도넬리 역시 “솔드 아웃 공연 12회를 이끈 솔로 아티스트 진의 존재감은 특별했다”고 평가하며, 미국과 유럽 전 지역의 매진 행진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Touring Asia Pop도 진을 ‘트리플 크라운 솔드아웃킹’으로 치켜세웠다. 고양 공연 역시 수 만 명이 대기하며 티켓을 얻기 위한 열기가 이어졌고, 일본 공연장 역시 최상단과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개방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일본 현지 팬들은 연일 이어지는 매진 소식에 깊은 감탄을 쏟아냈다.

 

글로벌 음악지들도 진의 행보에 연이어 주목했다. 영국 롤링스톤은 만점 별 5개를 부여하며 진을 ‘유일무이한 엔터테이너’로 평가했고, 원더랜드 매거진은 “진의 목소리와 피아노만으로 모든 특수 효과를 압도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파리 마치는 진의 매끄러운 무대 매너에 “완벽한 선물”이라는 문장으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미국 포브스 역시 복잡한 고음에서도 흔들림 없는 진의 실력과 세계적 영향력을 집중 분석했다.

 

진의 투어는 단순한 흥행을 넘어 세계 어떤 무대에서도 통하는 음악적 서사와 감동을 남겼다. 빌보드의 역대급 기록과 각국 언론의 릴레이 호평은 그가 단지 그룹을 넘어선 유일무이한 존재임을 증명한다. 소박하면서도 강렬했던 12번의 무대 위 그 순간들은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진의 그룹과 솔로를 아우르는 글로벌 인기와 위상은 앞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여정을 향한 기대를 더한다. 열광의 함성이 가득했던 월드투어는 진의 이름을 또 다시 새로운 경지로 올려놓았다. 방탄소년단 진의 이번 투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각국 매체 및 현지 방송과 음악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해질 전망이다.

윤지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방탄소년단진#월드투어#빌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