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예매율 27.2% 폭발적 질주”…제임스 건, 신화적 압도감→관객 떨림 예고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듯 ‘슈퍼맨’이 극장가를 향해 도약했다. 데이비드 코런스웻, 니콜라스 홀트,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펼치는 뉴 히어로의 이야기에 관객들은 아침부터 마음을 보태며 좌석을 채웠다. 그 뒤를 쫓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이 속도를 더하며 대형 프랜차이즈 흥행 전쟁에 불을 지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영화 ‘슈퍼맨’은 압도적인 27.2% 예매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예매 관객수는 이미 9만3천여 명을 넘어, 개봉 첫날 10만 명 돌파가 자연스러워 보였다. 이에 맞서는 ‘쥬라기 월드4’ 또한 11.7%의 예매율과 4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불꽃 대결을 예고했다.

두 작품 모두 오랜 시간 쌓아온 팬덤을 바탕으로 극장가에 돌풍을 예고한다. ‘슈퍼맨’은 제임스 건 감독 체제의 첫 번째 작품으로, 영웅 신화의 새로운 시작과 시대적 상징성을 담아냈다. 한편, ‘쥬라기월드’는 이미 개봉 첫 주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른 흥행 속도로 시선을 끌고 있다. 영화 팬들은 두 작품이 각각 어떤 기록을 쓸지 기대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슈퍼맨 팬들의 관심은 쿠키 영상에도 집중되고 있다. 이번 영화에는 총 2개의 쿠키 영상이 포함됐으며, 러닝타임 또한 129분으로 꽉 찬 몰입을 예고했다. 복귀한 신화와 화려한 액션, 그리고 엔딩을 지키는 깜짝 선물까지, 제임스 건 감독의 도전은 올여름 극장가에 새로운 감동을 안긴다.
데이비드 코런스웻과 니콜라스 홀트가 펼치는 숙명의 맞대결, 팬들이 손꼽아 기다린 슈퍼맨의 신화적 귀환은 오늘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