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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샤, 한림교복에 스며든 가족의 시간”…교정에 번진 설렘→초여름 감성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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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아래 고요히 펼쳐진 오후, 에버글로우 아샤가 전한 한 장의 교복 사진이 여름의 문턱에서 잊고 있던 설렘을 다시 일깨웠다. 한림예고의 차분한 네이비 재킷과 회색 플리츠 스커트, 그리고 햇살을 머금은 붉은 웨이브 헤어는 아샤만의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냈다. 수줍은 듯 엷게 떠오른 미소엔 오랜만의 두근거림이 고스란히 묻어났고, 흔들리는 교복 자락과 청명한 들판, 하얗게 빛나는 나무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보는 이의 감수성을 자극했다.
아샤는 직접 “오랜만에 한림교복입었다 가족들과 유자 자몽 바니까지 즐거운 가족시간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잊지 못할 가족과의 순간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교복에 담긴 학창 시절의 추억과 가족의 따뜻한 온기가 한 데 모여, 사진 한 장 속에서 소박하지만 깊은 위로와 공감이 피어났다.

팬들은 “학창 시절의 순수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오랜만의 가족 나들이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기며, 아샤의 편안한 미소와 자연 속 평화로운 분위기에 큰 응원을 보냈다. 최근 바쁜 활동으로 숨 가쁜 일정을 이어온 아샤지만, 이 소소한 가족의 시간이 그녀만의 순수함과 매력을 더욱 빛나게 했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교복 속 추억과 성장, 그리고 현재의 아샤가 한 장면에서 환하게 어우러진 이번 사진은 팬들 모두에게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정한 위로로 남았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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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샤#에버글로우#한림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