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심형탁 하루 백일 웃음 꽃피는 순간”…사야와 가족사진 속 눈부신 약속→영원한 온기 남겼다
엔터

“심형탁 하루 백일 웃음 꽃피는 순간”…사야와 가족사진 속 눈부신 약속→영원한 온기 남겼다

조현우 기자
입력

파란빛 햇살이 내리던 오후, 심형탁과 사야, 그리고 아들 하루의 웃음이 한 장의 사진 속에서 찬란하게 피어났다. 블루 계열의 의상을 맞춰 입고 서로를 마주한 심형탁 가족의 표정에는 첫 가족사진의 긴장과 설렘, 그리고 깊은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엄마, 아빠의 품에서 반려견과 함께 안겨 있던 하루는 검은 머리카락과 또렷한 눈망울로 순수한 아우라를 뽐냈고, 보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온기를 남겼다.

 

히라이 사야는 SNS를 통해 “백일 촬영 갔다 왔습니다”라며 첫 가족사진과 함께 남긴 소감을 조심스럽게 전하며, “중요한 한복 사진은 다음에 도전하겠다”는 이야기로 하루를 중심에 둔 부모의 애정을 드러냈다. 블루톤 드레스와 셔츠, 앙증맞은 목욕 가운을 입은 하루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엄마 붕어빵에 아빠 한 스푼 담았다”, “하루 너무 예쁘다”며 연이어 감탄을 보냈다. 아기의 건강하고 풍성한 머리숱과 큰 눈, 엄마의 이목구비를 닮은 세밀한 표정이 가족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빛냈다.

“머리숱 풍성 눈망울 그대로”…심형탁·사야, 하루 안고 웃음→100일 가족사진
“머리숱 풍성 눈망울 그대로”…심형탁·사야, 하루 안고 웃음→100일 가족사진

심형탁과 사야는 18세의 나이 차를 넘어 일본과 한국을 잇는 인연 끝에 4년의 열애를 거쳐 지난 2023년 8월 결혼해 주변의 따뜻한 축복을 받았다. 사야는 일본 대표 완구 브랜드 반다이의 직원으로,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일본 현지 촬영장에서 싹텄다. 이후 2024년 1월, 소중한 아들 하루의 탄생으로 세 식구의 평화로운 일상이 완성됐다.

 

심형탁은 모델로 데뷔한 후 드라마 ‘야인시대’, ‘아이 다섯’, ‘진심이 닿다’ 등에서 다양한 얼굴을 선보이며 차근차근 연기 활동을 쌓았다. 동시에 ‘나 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 등 예능에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내왔다. 첫 가족사진을 남기게 된 지금, 한 손에 아이를 안고 밝게 웃는 부부의 눈빛에는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을 다정함과 단단한 약속이 담겼다.

 

100일을 맞은 하루의 성장 이야기와 심형탁 가족의 새로운 출발은 많은 이들의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다음 가족사진과 한복 촬영에도 기대가 모아지며, 이들의 평온한 일상과 사랑스러운 기록이 앞으로도 오래도록 빛날 전망이다.

조현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심형탁#사야#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