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안성훈, 트로트 가왕 브랜드파워 1위”…뜨거운 팬심 속 새 기록→다시 쓰인 트롯 스타 판도
엔터

“안성훈, 트로트 가왕 브랜드파워 1위”…뜨거운 팬심 속 새 기록→다시 쓰인 트롯 스타 판도

장서준 기자
입력

안성훈이 밝은 미소와 뜨거운 응원 속에서 트로트 팬덤의 새 지평을 열었다.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 트로트 가왕 부문에서 1위라는 값진 타이틀을 거머쥔 순간, 그의 이름은 팬들의 열정과 함께 다시 한 번 트롯계를 뒤흔들었다. 우려와 설렘이 교차하던 경쟁 구도 속, 안성훈은 당당히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뚝심과 서사로 뜨거운 여운을 남겼다.

 

지난달 27일부터 진행된 50회 트로트 가왕 부문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투표 마감일인 3일 오후 2시 기준, 전체 투표수 6,499,380표 중 무려 1,728,930표를 받은 안성훈은 26.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달성했다. 이어 박서진이 155만 표, 민수현이 53만 표를 받아 뒤를 이었고, 장민호, 김희재, 진해성, 송가인, 조명섭, 박지현, 영탁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슈퍼스타
슈퍼스타

안성훈의 이번 1위는 2012년 데뷔 이래 가장 빛나는 순간 중 하나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참가와 ‘미스터트롯2’의 우승까지, 그가 걸어온 여정은 좌절과 도전을 넘어 깊은 울림을 안겼다. 이후에도 ‘트랄랄라 브라더스’, ‘미스터로또’, ‘명곡제작소’,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 ‘트랄랄라 유랑단’, MBN ‘뛰어야 산다’ 등 음악·예능을 넘나드는 폭넓은 무대에서 진가를 드러냈다.

 

특히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길이 다르니까’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감성과 함께 트로트의 새로운 결을 입혀 주목받았다. 여기에 2025년 린과의 합동 투어 콘서트까지 이어지며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현재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빌딩 옥외 광고, 생일 스타 서포트 등 각종 이벤트와 부문별 투표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월간 브랜드파워 순위는 K-POP·뮤지컬·예능 등 전방위로 확장해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트로트계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안성훈의 행보는 앞으로 방송과 음원, 콘서트로 이어질 예정이다.

장서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안성훈#슈퍼스타브랜드파워#트로트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