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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 성장담 고백에 출연진 폭소”…돌싱포맨, 가족의 솔직함→유쾌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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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 성장담 고백에 출연진 폭소”…돌싱포맨, 가족의 솔직함→유쾌한 반전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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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진솔함이 특별하게 교차하는 순간, 조째즈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자신의 얼굴과 가족 이야기를 감추지 않았다. 담담하면서도 유쾌하게 성형수술 경험을 비롯해 마음속 고민까지 털어놓은 조째즈의 모습은 이내 출연진의 폭소를 유발하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물들였다. 밝은 표정 뒤 숨겨진 성장의 기록은 보는 이들에게 따스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민, 임원희 등 출연진이 조째즈의 외모 변화를 궁금해하며 농담을 건넸다. ‘라미네이트를 한 것이냐’, ‘쌍꺼풀 수술을 언제 했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조째즈는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을 되짚어 성형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소상하게 이야기했다. 강인한 외모가 필요했다는 어머니의 솔직한 조언, 그리고 남중 남고 시절의 소심한 걱정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이에 조째즈는 “처음엔 창피할 수도 있을 것 같았지만,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고 털어놓으며 자연스러운 웃음을 자아냈다.

“조째즈, 눈코입 고백하며 솔직 매력”…‘신발 벗고 돌싱포맨’서 이색 성장담→출연진 웃음
“조째즈, 눈코입 고백하며 솔직 매력”…‘신발 벗고 돌싱포맨’서 이색 성장담→출연진 웃음

자연스러워 보이는 외모 변화에 대해 조째즈는 “살이 찌면서 더 자연스럽게 변했다”고 익살스럽게 답했다. 김준호가 이마에 대해 물었을 때도 “이마는 자연스럽게 넓어진 것”이라며 솔직하게 받아쳤다. 이런 순간마다 스튜디오는 유머와 따뜻함이 공존하는 독특한 에너지로 채워졌다.

 

이어 조째즈는 몽골 사람으로 오해받았던 일화와 ‘칭기즈칸 말젖 쥐어짜기’라는 특이한 별명에 관한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그는 마이크를 매달아 노래하는 자신만의 무대 매너를 설명하며, 이런 별명이 생겨났던 순간을 유쾌하게 회상했다. 늘 자신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풀어내는 소탈함과 세련된 유머가 현장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공감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조째즈의 직설적이면서도 따뜻한 매력이 출연진과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정석용, 강예원, 정주리 등 다채로운 개성의 출연진과 함께한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가족사와 성장담, 출연자 간의 진심 어린 호흡으로 시종일관 공감대를 확장했다.

 

조째즈를 비롯한 예능감 가득한 출연진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이날 오후 방송되며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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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신발벗고돌싱포맨#정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