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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결승전의 뜨거운 밤”…윤계상·임세미·김요한, 마지막까지 팀워크→이별의 감동이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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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결승전의 뜨거운 밤”…윤계상·임세미·김요한, 마지막까지 팀워크→이별의 감동이 번진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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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소년들의 땀과 웃음이 교차하던 한양체고 럭비부의 마무리 순간,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마지막 결승을 앞두고 출연진의 진심 어린 메시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 그리고 동료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녹였던 성장과 우정을 끝까지 응축하며, 결승선의 문턱에서 시청자의 마음을 단단히 붙잡았다.

 

오랜 기간 꾸준한 시청률 7.3%와 6주 연속 동시간대 1위라는 기록은 ‘트라이’가 달려온 궤적을 증명했다. 윤계상은 한양체고 럭비 감독 주가람으로서 “함께 응원해주신 여러분 자체가 내게 기적이었다”며, 촬영 내내 진짜 팀이었던 현장의 온기를 전했다. 보는 이로 하여금 단순한 스포츠 그 이상을 느끼게 했던 팀워크와 감동은, 마지막 인사에서도 진한 여운으로 남았다.

“기적의 팀워크”…트라이 윤계상·임세미·김요한, 결승전 앞 마지막 인사→벅찬 여운 남기다 / SBS
“기적의 팀워크”…트라이 윤계상·임세미·김요한, 결승전 앞 마지막 인사→벅찬 여운 남기다 / SBS

임세미는 배이지로 분해, 캐릭터와 실제를 넘나드는 몰입으로 모든 시간과 경험, 그리고 고통과 성장의 무게를 품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부딪히고 다친 시간들이 결국 우리를 빛나게 했다”며, 힘겨운 과정 끝에 얻은 결실과 노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다가올 마지막 순간까지도 한양체고 럭비부의 긍정과 용기는 시청자에게 흐르는 응원의 메시지가 됐다.

 

김요한 역시 주장 윤성준으로 1년 넘는 시간 동안 작품을 준비하며 쌓아온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의 땀방울이 녹아 있었다”며, 매 회 시청자와 나눈 호흡에 감사를 표했다. 그가 보여준 팀의 리더십과 울림은 마지막까지도 깊은 감동을 전하는 포인트로 남는다.

 

드라마는 오늘 밤 9시 50분 전국체전 결승전이라는 클라이맥스를 예고했다. 한양체고 럭비부가 맞이할 마지막 호루라기, 그리고 우승의 기적을 향한 뜨거운 박수는 팬들의 심장에 오래 남을 전망이다. 밑바닥부터 함께 버텨온 동료들의 팀워크와 연대, 그리고 “경기 종료” 뒤를 지키는 출연진의 인사가 마지막 페이지에 애틋한 여운을 남긴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오늘 밤,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모든 이들을 위한 깊은 울림을 남기며, 최종회로 시청자와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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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윤계상#임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