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이오메드 323만주 추가상장”…유상증자·의무보유에 신규 주식 유통 확대
더바이오메드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3,232,758주를 추가상장한다. 2025년 8월 14일 상장일을 확정하며, 보통주 유통주식 수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의무보유기간 등 증자 조건이 향후 주가와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지 주목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더바이오메드는 이번 유상증자와 관련해 보통주 2,155,172주와 보통주 1,077,586주를 각각 발행해 추가상장한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며, 이번 상장으로 유통 가능한 보통주는 각각 7,305,736주, 8,383,322주로 늘어나게 된다.
회사 측은 “의무보유 내역으로 보통주 2,155,172주와 1,077,586주 모두 2025년 8월 14일부터 2026년 8월 13일까지 1년간 보호예수된다”고 밝혔다. 신규 발행 주식은 2025년 7월 26일 제32회, 제33회 유상증자를 통해 1주당 4,640원에 발행된 분이다.
![[공시속보] 더바이오메드, 제3자배정 유상증자 추가상장→신규 주식 유통 확대](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813/1755090716815_866305864.jpg)
시장에서는 보통주 유동성 확대, 의무보유 조건, 추가상장 타이밍 등이 향후 주가 변동성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신규 상장 물량이 대량 유입될 경우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의무보유기간 해제 시점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사”라고 전했다.
증시에서는 이번 유상증자가 자금조달 목적이자 향후 회사 사업 확장 가능성과도 맞닿아 있다고 분석한다. 더바이오메드는 향후 추가 공시 및 시장 상황에 따라 주가 흐름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향후 시장에서는 추가상장 후 실제 주식 유통, 의무보유기간 만료 시점, 회사의 자금 활용 계획 등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