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푸동의 빛과 덴버의 숨”…톡파원25시, 감성의 끝→안방 설렘 시선 사로잡다

한 주의 시작, 안방 극장은 ‘톡파원25시’ 속 이찬원의 미소와 함께 따뜻하게 물들었다. 이찬원은 푸동미술관의 빛나는 전경에 감탄하며, 덴버 고산 지대에서의 요가 체험과 파리에서 펼쳐진 클래식한 여정 등 다양한 도시의 생생한 순간을 공감 담긴 시선으로 함께했다. 출장 없이, 화면 너머로 전해진 그의 진심 어린 리액션 한 마디 한 마디는 시청자에게 위로와 설렘을 동시에 건넸다.

첫 여정은 중국 상하이 푸동미술관에서 시작됐다. 푸동미술관 옥상 위, 동방명주의 찬란한 야경과 명화의 향연을 카메라에 담으려 애쓰는 톡파원의 모습에 이찬원은 미소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사진 한 장에 담긴 순간, 그 이상의 이야기를 느낀다”는 그의 멘트에 스튜디오와 안방을 잇는 진한 울림이 번졌다.

이어진 여행지는 미국 콜로라도 덴버. 산소통이 필요할 만큼 고도가 높은 곳에서 현지 톡파원은 요가에 도전했다. 보는 이들까지 숨이 차오르는 고산에서 자연과 호흡한 그 시간은, 이찬원의 공감 어린 응원에 힘입어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찬원은 “산소 부족도 두렵지 않은 마음이 부럽다”며 용기에 박수를 보냈고, 화면 너머 시청자들 또한 자연스럽게 고산의 청명함과 그 용기를 함께 느꼈다.

이국의 설렘은 유럽 파리에서 절정에 달했다. 클래식카를 타고 시내를 달리는 프랑스 톡파원은 에펠탑 전망대에 올라 한눈에 펼쳐지는 도시의 풍경을 소개했다.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스트레이키즈의 콘서트 현장은 국경을 넘는 음악의 힘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고추장과 바게트, 장어와 감자퓨레가 어우러진 퓨전 한식은 문화적 교차점에서 빛나는 창의성을 뽐냈다. 이찬원은 “프랑스에서도 한국적 재료가 이렇게 섬세하게 살아나다니, 음식도 예술 같다”는 감상을 전했다.

방송의 마지막은 라파엘로의 작품이 장식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예술로 승화시킨 거장의 이야기는, 이찬원의 한 마디처럼 슬픔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찰나의 감정으로 남았다. 시간과 거리를 초월해 오롯이 전해지는 예술의 울림이었다.

톡파원25시는 정보 전달을 넘어, 여행의 감동과 인간적인 온기를 촘촘히 스크린에 수놓는다. 이찬원의 따뜻한 눈빛은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안방에 잔잔한 위로와 새로운 꿈을 안긴다. 거리와 계절이 달라도 그 여행의 온기는 늘 시청자 곁에 머문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과 이찬원의 친근한 진행으로 웃음과 감동을 더한 ‘톡파원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을 지키며 마음 깊은 곳으로 여행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