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뱀뱀 붕어빵 가족 아침상”…태국 집밥 현장, 웃음 속 고백→진짜 사랑 궁금증
이장우와 뱀뱀이 태국에서 다시 만난 가족의 온기는 여름 아침의 신선함만큼이나 특별했다. 가족의 집을 찾은 두 사람은 소박하지만 진심을 담은 아침 한 상에 마음을 실었고, 남매와 친구가 어우러진 자연스러운 케미 속에서 따뜻한 유대를 느꼈다. 뱀뱀은 여동생의 자립에 큰 자부심을 보이며 그 집에서 펼쳐질 새로운 하루를 기대했고, 이장우는 익숙하지 않은 주방기구 앞에서도 당차게 고추장찌개와 불고기, 달걀말이를 차려내며 자신의 열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집밥을 함께하는 와중, 이장우는 뱀뱀의 여동생에게 “뱀뱀과 얘기하는 줄 알았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닮은 형제의 유쾌함은 대화 내내 이어졌고, 뱀뱀 역시 가족의 닮은 외모를 이유로 환하게 웃었다. 한 끼 식사가 끝난 뒤에는 어머니와의 영상 통화로 훈훈한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렀고, 이장우는 뱀뱀 어머니에게 “입술이 안젤리나 졸리처럼 예쁘시다”며 솔직한 칭찬을 건네 또 다른 웃음을 자아냈다. 각기 다른 문화가 만난 자리에서, 이장우와 뱀뱀 그리고 가족들이 나누는 다정한 말투와 시선은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순간으로 각인됐다.

이어진 ‘두유노집밥’ 관련 라이브 방송에서는 감춰진 이야기들이 더해졌다. 결혼을 앞둔 이장우는 최근 웨딩 촬영을 위해 20킬로그램 감량이라는 목표를 세웠다면서 현재 다이어트에 한창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뱀뱀은 익살스럽게 "예비 형수님과 싸우면 식욕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도했고, 이장우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푼다고 답해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예비신부가 ‘두유노집밥’을 어떻게 봤는지 묻자 이장우는 여자친구가 태국에 함께 가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사랑과 일상에 대한 단상을 덧붙였다.
한식으로 채워진 식탁과 닮은꼴 남매의 이야기, 그리고 이장우의 사랑 고백까지, 맛과 정이 가득한 하루는 시청자의 마음에 생생한 온기를 남겼다. 반가움 가득한 만남과 설레는 변화의 순간들은 오는 7월 23일 밤 10시 20분 MBN과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두유노집밥’ 3회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