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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6연속 왕좌…박스오피스 흔드는 광풍→100만 관객질주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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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6연속 왕좌…박스오피스 흔드는 광풍→100만 관객질주 긴장감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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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여름 극장가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다. 씩씩한 공룡들의 귀환 소식에 관객들이 극장으로 모여든 가운데, 또 한 번의 흥행 신화가 이어지는 순간이다. 반면 쫓아오는 신작 ‘F1 더 무비’와 다양한 장르 영화도 치열한 순위 다툼에 힘을 보탰다.

 

7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65,5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단단히 지켰다. 평일임에도 33.2%의 압도적 매출 점유율로 흥행 파워를 증명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2만 4,862명을 돌파, 지난 2일 개봉한 이후 꾸준한 질주를 펼치는 모습이다.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순위 싸움의 긴장감은 ‘노이즈’와 ‘F1 더 무비’가 이어갔다. ‘노이즈’는 5만 644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2위에 올라섰고, ‘F1 더 무비’는 4만 2,617명을 끌어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특히 ‘F1 더 무비’는 이날까지 누적 102만 3,700명을 돌파, 올해 열두 번째로 100만 고지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앞서 흥행 행진을 이어간 ‘야당’,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미키 17’, ‘히트맨2’, ‘승부’ 등과 나란히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쟁취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과 ‘F1 더 무비’ 등 대작의 랠리 속에 ‘드래곤 길들이기’, ‘엘리오’, ‘하이파이브’, ‘무명 無名’, ‘신명’,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까지 다채로운 작품들이 10위권 안에 들며 극장가의 풍경을 더욱 다채롭게 했다. 관객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순위 변동의 새 흐름이 예고되는 가운데 올여름 박스오피스는 뜨거운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개성 넘치는 CG와 박진감 넘치는 모험으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앞으로의 흥행 질주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흥행 레이스는 영화관에서 계속되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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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월드새로운시작#f1더무비#박스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