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진 머리로 남긴 웃음”…차은우, 군입대 앞두고 마지막 팬사랑→더 깊어진 눈빛

밝은 표정과 함께 미소가 번지는 사진 속 차은우는 이제 곧 새로운 여정을 앞두고 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요즘"이라는 글귀와 짧아진 헤어스타일, 그리고 팬들과 나눴던 마지막 순간들이 모두 그 특별한 시간을 예고했다. 팬들은 차은우의 한층 짧아진 머리와 함께 귀여운 왕관, 그리고 케이크 앞에서의 따뜻한 미소를 보며 아쉬움과 응원의 마음을 동시에 전했다.

차은우는 이번 근황을 통해 누구보다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군입대를 준비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군악대 합격 소식을 전한 이후에도 다양한 무대와 만남을 이어왔던 그는 평소보다 더욱 단단해진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변함없는 비주얼을 자랑해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군입대를 앞두고도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 영화 '퍼스트 라이드' 등 차기작을 예고하며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진중함을 보여준다.

솔로 앨범 발표 준비까지 이어지며, 차은우는 아스트로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ASTROAD Stargraphy’에서 무대 위를 환하게 빛냈다. 지난 12일에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팬미팅 ‘THE ROYAL’로 팬들과 진솔히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앨범 발매 시점은 아직 조율 중이지만, 마지막까지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은 깊은 아쉬움과 흐뭇함을 함께 안았다.

차은우는 내달 28일 입소해 군복무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될 예정이다. 한편, 그와 함께했던 아스트로 무대, 솔로 앨범, 다가올 차기작과 군 복무 소식까지, 차은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은 당분간 뜨겁게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