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주현영·베이비몬스터 등장”…여름밤 운명 레이스→스릴 끝판 놀라움
한껏 달아오른 여름밤, 익숙한 런닝맨 팀워크에 배우 주현영과 베이비몬스터 아사, 아현이 신선함을 더하며 또 한 번 운명의 레이스가 떠오른다. 주말의 피로마저 달래는 듯 꾸밈없는 웃음과 오싹한 긴장이 교차하는 시간, 시청자들은 멤버들의 예측 불가한 선택에서 짜릿한 재미를 만난다. 주현영이 오랜만에 돌아온 설렘으로 진솔한 에너지를 전하자, 런닝맨 특유의 유쾌한 환대와 장난기가 화면을 채웠다.
베이비몬스터 아사와 아현은 그룹의 싱그러운 에너지와 신인다운 무대를 초반부터 펼쳐 보였다. ‘HOT SAUCE’ 댄스는 폭발적인 리듬감으로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으며, 기존 멤버들의 분위기와 다른 신선한 컬러를 입혔다. 이들은 당차고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게스트 이상의 존재감을 당당히 드러냈다.

이날의 ‘바캉스릴러’ 레이스는 단순한 여름 특집을 넘어, 스릴 넘치는 복불복과 고도의 심리전까지 나아갔다. ‘자원할래? 말래?’라는 운명의 선택 앞에, 김종국은 리더십을 내세워 앞장섰고, 유재석, 하하, 양세찬 등은 돌발 선택과 팀워크로 역동적인 예능 그림을 그려냈다. 도전의 열기, 일촉즉발의 긴장감, 그리고 그럴수록 커지는 웃음은 한여름 밤의 에너지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상품과 오싹함, 두 갈래 길에 선 멤버들은 각자의 작전과 센스를 총동원했다. 자연스런 티키타카와 순간의 순발력으로 인해, 레이스는 더욱 치열해졌다. 주현영은 특유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입담으로 분위기를 장악했고, 베이비몬스터의 신예들은 상상치 못한 선택으로 경쾌하게 판도를 흔들었다. 방송 내내 스튜디오에는 “이 코스는 못 해”, “상품이 뭐지?” 등 날것의 리액션과 자막이 쉴 틈 없이 흐르며 몰입감을 높였다.
무더위를 잠시 식혀 주는 바캉스릴러의 한 판, 도전과 수용이 부딪히는 자리에서 런닝맨은 다시 한 번 주말 예능의 진정한 레전드를 예고했다. 경험과 패기, 익숙함과 새로움이 한자리에 어우러진 여름밤의 축제는 주현영, 베이비몬스터 아사, 아현의 합류로 더욱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런닝맨은 7월 6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한여름 밤의 온기와 짜릿한 스릴로 안방 시청자를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