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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무대 위 불꽃 같은 변주”…디렉터스 컷→올여름 팬심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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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무대 위 불꽃 같은 변주”…디렉터스 컷→올여름 팬심 사로잡는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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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가 빛나는 무대 위에서 가장 정용화다운 장면을 만들었다. 서울재즈페스티벌,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등 대형 무대와 대학 축제에서 흔들림 없는 사운드와 에너지로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막이 오를 때마다 진실한 감정이 노래의 숨결을 타고 전해졌고, 공연장을 메운 함성은 또 한 번 잊지 못할 여운을 남겼다.

 

페스티벌 러브콜을 줄줄이 받는 이유를 증명하듯, 정용화는 라이브에서 빛나는 능숙함과 무대 아래에서는 세련된 감각을 동시에 드러냈다. 지난 7월 3일, 미니 3집 발표와 함께 선보인 ‘Night Live Session’에선 재즈바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무드 아래 신곡이 첫선을 보였다. 정용화의 풍부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선이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관객들과 하나가 되는 순간을 만들었다.

“무대가 곧 정용화다”…정용화, ‘디렉터스 컷: 아워 파인 데이즈’ 콘서트→폭발적 에너지 예고 / FNC엔터테인먼트
“무대가 곧 정용화다”…정용화, ‘디렉터스 컷: 아워 파인 데이즈’ 콘서트→폭발적 에너지 예고 / FNC엔터테인먼트

이처럼 정용화는 그룹 씨엔블루 활동을 넘어 솔로 10주년을 맞은 지금까지 음악적 깊이와 라이브 내공을 견고히 쌓아왔다. 음악에 담긴 진정성, 때로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때로는 잔잔한 목소리로 펼치는 무대마다 ‘믿고 듣는 보컬’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팬들은 무대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감동을 마주했고, 정용화의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은 꾸준히 성장 중이다.

 

정용화는 “가장 정용화다운 메시지와 색깔이 깃든 이번 콘서트로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솔로 10주년 기념 ‘Director's Cut : Our Fine Days’ 공연을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연다. 8월에는 같은 이름의 아시아 투어로 더 많은 팬들이 그의 최고의 순간을 목격할 기회가 찾아올 예정이다.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내밀한 감성이 공존할 이번 무대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공연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디렉터스 컷: 아워 파인 데이즈’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진솔한 이야기, 그리고 정용화만의 무대가 여름의 뜨거운 설렘을 예고하고 있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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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디렉터스컷아워파인데이즈#씨엔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