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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주, 이영자 손편지에 울컥”…남다른 인연→진심 통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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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주가 환하게 미소 짓는 얼굴로 문을 열었다. 수줍게 건네는 한마디 속에는 이영자와의 오랜 인연에 대한 감사와 존경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밝힌 이영자와의 특별한 교감이 짙은 여운을 남겼다.
무대 뒤에서 이어지는 두 사람의 연락은 단지 방송 동료를 넘어 삶에 따스한 위로를 주는 동반자로 이어졌다. 황동주는 이영자가 자신에게 좋은 말을 건네주고, 일이 잘 풀리기를 늘 기도하며 응원의 마음을 보내준다고 털어놨다. 덕분에 스스로를 향한 용기와 감사가 커졌다고 말했다.

황동주는 이영자를 가까이에서 마주할수록 그녀만의 섬세함과 여린 감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남들에게 익숙한 방송 이미지와 달리, 실제의 이영자는 부드럽고 여성스럽고, 때로는 소녀처럼 투명한 진심을 전한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매 순간 생겨나는 에너지와 애정이 황동주에게도 전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불후의 명곡’ 출연을 앞두고 가장 먼저 이영자에게 소식을 알렸다고 털어놨다.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관계, 진심 어린 응원의 연결이 화면 밖에서 두터운 우정으로 쌓여가며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울림을 남겼다.
두 사람이 보여준 깊은 교류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 더욱 따뜻한 의미로 전해졌으며, 이번 방송은 황동주의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고백을 통해 한 번 더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해당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오랜 여운을 남기며 감동의 순간을 그려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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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주#이영자#불후의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