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뱀뱀·크래비티·피프티피프티, 뜨거운 함성”…2025 K-엑스포 캐나다 무대→시청자 심장 요동
엔터

“뱀뱀·크래비티·피프티피프티, 뜨거운 함성”…2025 K-엑스포 캐나다 무대→시청자 심장 요동

오태희 기자
입력

보랏빛 조명 아래 뱀뱀, 크래비티, 피프티피프티가 하나의 무대에서 빛나는 순간, 캐나다 현지 관객의 입가에는 기대와 설렘이 어린 미소가 번졌다. 무대를 가르는 음악, 터져 나오는 함성은 시간을 멈춘 듯 현장을 가득 채웠고, 각자의 색채를 지닌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는 뜨거운 에너지로 연결됐다. K팝을 향한 캐나다 팬들의 사랑은 관객석을 넘어 공연장 전체에 퍼지며, 진한 여운으로 남았다.

 

이번 ‘2025 K-엑스포’ K팝 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뱀뱀은 ‘Thank You Come Again’으로 자유로운 자신감과 밝은 매력을 전했고, 크래비티는 ‘Now or Never’ 퍼포먼스로 역동과 젊음의 열기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피프티피프티는 ‘Cupid’ 한 곡만으로도 관객 모두를 하나로 모으며, 함성과 응원 속에 거대한 하모니를 이뤘다. 보는 이마다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박수는 멈추지 않았다.

“뱀뱀·크래비티·피프티피프티, 뜨거운 캐나다 무대”…‘K-EXPO CANADA 2025’ 콘서트→SBS Life서 안방 생중계
“뱀뱀·크래비티·피프티피프티, 뜨거운 캐나다 무대”…‘K-EXPO CANADA 2025’ 콘서트→SBS Life서 안방 생중계

‘2025 K-엑스포’는 음악을 넘어 K푸드, K뷰티, K콘텐츠 등 한류의 다채로운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현장이었다. 콘텐츠 기업, 화장품, 수산, 관광 등 44개사의 체험존은 현지 관객을 끌어들였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굿즈와 컬러 체험, K메이크업쇼, 뷰티박스 이벤트 등이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갔다. 류수영과 캐나다 출신 셰프 레이먼 킴이 진행한 K푸드 스튜디오 존에서는 신나는 요리 시연과 다양한 한식 맛보기 행사로 감각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요리의 향기가 퍼진 현장에서는 현지인들과의 소통과 참여가 끊이지 않았다.

 

비즈니스 매칭을 겨냥한 수출 상담회에는 60개사와 154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782억 원에 달하는 상담과 21건의 업무협약으로 대한민국 K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류의 중심에서 펼쳐진 융합의 장은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모든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변화를 남겼다.

 

이달 9월 19일 금요일 저녁 7시, ‘K-EXPO CANADA 2025 K-POP 콘서트’가 SBS Life 채널에서 생중계로 전파를 탄다. 공연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시청자들도 뱀뱀, 크래비티, 피프티피프티의 무대와 함께 생생한 한류 열기를 안방에서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류의 불씨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K-엑스포로 이어질 전망이다.

오태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뱀뱀#크래비티#피프티피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