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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파크 앞 장난기 미소”…엄지원, 이정후 응원하며→샌프란시스코의 찬란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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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파크 앞 장난기 미소”…엄지원, 이정후 응원하며→샌프란시스코의 찬란한 여름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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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의 정취가 가득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 그 붉은 벽돌 거리 위로 배우 엄지원이 햇살 아래 미소를 머금고 등장했다. 활력 넘치는 여름날, 환호의 물결이 이어진 경기장 앞답게 엄지원은 따스하고 다정한 제스처로 현지의 설렘을 자신만의 색깔로 물들였다. 군중의 움직임 속에서도 느껴지는 자유로움이 그녀의 당찬 포즈 속에 자연스럽게 깃들었다.

 

엄지원은 진청 와이드 팬츠와 회색 후드, 블랙 스타디움 재킷의 조화로운 스타일링으로 청춘의 캐주얼함을 드러냈다. 핑크빛 선글라스 너머로 비치는 맑은 미소, 그리고 하늘 높이 들어 올린 손짓은 이방의 여름길에 밝은 에너지로 번져나갔다. 그녀가 두른 어깨 가방과 체크 무늬 아웃라인의 재킷 소매까지, 일상의 소박한 순간도 특별한 장면으로 만드는 엄지원만의 분위기가 돋보였다. 주변엔 경기를 앞둔 관중들의 설렘이 가득 번지며, 현장은 생생한 긴장감과 기대로 끓어올랐다.

“오라클파크의 설렘”…엄지원, 응원 앞에 서서→열정 가득한 여름 기록 / 배우 엄지원 인스타그램
“오라클파크의 설렘”…엄지원, 응원 앞에 서서→열정 가득한 여름 기록 / 배우 엄지원 인스타그램

대중과의 소통에도 엄지원은 특별함을 더했다. 엄지원은 “오라클파크에 이정후선수 응원하러왔어요 엄튜브로 예쁘게 담아갈게요”라고 직접 남긴 메시지에 이정후 선수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과, 새로운 현장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기록하는 기대감이 가득했다. 장난스럽고도 따스한 그녀의 모습에 팬들은 “응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이정후 선수 힘내시길” 등 시원한 마음을 담은 댓글로 응원을 보냈으며, 멀리 현지에서 보여준 굳건한 지지에 감탄을 더했다.

 

최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발하게 소식을 전하고 있는 엄지원의 야구장 나들이는 더욱 신선하고 뜻깊은 일상으로 팬들에게 다가왔다. 이정후 선수의 경기를 직접 응원하는 그 순간, 샌프란시스코의 여름과 어우러진 빛나는 웃음은, 진심을 담아낸 가장 아름다운 여름날 한 페이지로 오래도록 남게 됐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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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오라클파크#이정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