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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4.94% 하락”…거래대금 178억 원대, 업종 평균보다 낙폭 커
경제

“SK오션플랜트 4.94% 하락”…거래대금 178억 원대, 업종 평균보다 낙폭 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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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주가가 9월 1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94% 하락하며 19,82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마감가는 전날 종가 20,850원보다 1,030원 낮은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일중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업종 평균을 뛰어넘는 낙폭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마감 기준으로 SK오션플랜트의 당일 시가는 20,800원으로 시작해 장중 21,050원까지 올라 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 전환해 19,68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전 거래일 대비 1,370원의 일중 변동 폭을 기록하며 단기 투자자들의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출처: SK오션플랜트
출처: SK오션플랜트

거래량은 총 879,558주, 거래대금은 178억 3,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4.18%였으며, 주가수익비율(PER)은 52.43배를 기록했다. 업종 전체가 평균 3.02% 하락한 가운데, SK오션플랜트의 하락폭은 이를 상회했다.  

 

시가총액은 1조 1,928억 원으로 시장 내 246위를 차지했다. 투자업계에서는 동 업종 내 낙폭이 커진 배경에 대해 투자심리 위축과 단기 수급 불균형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업황 점검과 외국인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SK오션플랜트의 주가 흐름은 업종 전반의 방향성, 외국인 투자 비중 변화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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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코스피#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