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무대 앞 심장 뛰는 설렘”…불후의 명곡 현장, 새벽빛 긴장감→여름밤 응원 물결

무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여름 저녁, 이찬원이 다시 무대 앞에 섰다. 단정하게 다려진 파란 수트와 깊은 검은 넥타이, 그리고 싱그러운 미소가 기분 좋은 설렘을 전했다. 촬영 현장에는 무게감 있는 무대 배경과 ‘불후의 명곡’ 로고가 반복되며, 이찬원의 앳된 얼굴과 또렷한 눈빛이 특별하게 떠올랐다.

막이 오르기 직전, 이찬원은 왼손으로 깔끔하게 인사를 전하며 적막한 순간과 긴장의 물결 사이에서 자신감과 설렘을 동시에 드러냈다. 차분히 넘긴 앞머리와 반듯한 셔츠, 남색 수트의 결이 번지는 사진에는 그의 단단하고도 친근한 아우라가 그대로 녹아 있다. 빛의 제한 아래, 무대 전의 침묵과 긴장이 어우러지며 기대와 환희가 절묘하게 교차했다.

이찬원 역시 진심 어린 메시지로 팬들에게 특별한 저녁을 약속했다. “지난주에 이어 찾아가는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오늘도 찬또와 즐거운 저녁 보내러 모두 오후 6시 5분으로 모여달라”고 전한 그의 말에는 뮤지션으로서의 애정과 시청자에 대한 고마움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의 애틋한 응원이 이어졌다. “오늘도 멋진 무대 기대해요”, “찬또 덕분에 저녁이 즐거워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이찬원에게 힘을 보탰다. 이찬원은 이번 무대를 통해 최근 강조되고 있는 무대 위 존재감과 믿음직한 여유를 또 한 번 선보이며,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찬원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은 여름의 열기를 닮은 긴장과 설렘 속에, 매주 저녁 시청자 곁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