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오션 0.08% 소폭 상승”…코스피 14위, PER 업종 평균 상회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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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한화오션 주가가 장중 소폭 상승하며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한화오션은 126,50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종가(126,400원)보다 0.08%(100원) 오른 수준이다. 이날 주식은 129,400원에서 출발해 131,800원까지 고점을 찍었으나 현재 126,500원까지 내려오며 저가를 형성했다. 장중 변동폭은 5,300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기준 거래량은 583,695주, 거래대금은 755억 6,700만 원을 기록했다. 한화오션의 시가총액은 38조 7,919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14위 자리를 이어갔다. 주가수익비율(PER)은 44.62배로 동일 업종 평균(39.44배) 대비 높았다. 이날 코스피 내 동일 업종 등락률은 -0.10%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장 주식수 3억 641만 3,394주 가운데 3,313만 7,070주를 보유해 외국인 소진율은 10.81%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한화오션이 업종 평균을 웃도는 높은 PER을 기록하고 있어 투자 매력도에 대한 판단이 엇갈릴 수 있다고 분석한다. 변동성 확대와 시장 내 관망세가 겹치면서 단기 주가 흐름은 추가 지표 및 업황 개선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향후 한화오션의 주가 변동은 세계 경기 상황, 조선업 회복세, 기관 및 외국인 수급 등 외부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시장은 주시하고 있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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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코스피#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