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샤크: 더 스톰, 김민석의 파격 변신”…폭주 액션에 눌린 티빙→팬심 쏠린 이유는
엔터

“샤크: 더 스톰, 김민석의 파격 변신”…폭주 액션에 눌린 티빙→팬심 쏠린 이유는

허예린 기자
입력

차우솔을 연기한 김민석은 무너질 듯한 절박함 속에서도 단단히 벼려진 눈빛으로 샤크: 더 스톰의 서두를 이끌었다. 강렬한 독기와 강해진 내면을 각인시킨 그는, 꿈을 위해 스스로를 벼려낸 젊은이의 초상을 몸을 던져 그렸다. 액션 신마다 터져 나오는 김민석의 에너지는 단순한 액션 장르의 경계를 넘어 인물의 성장과 분노, 그리고 희망에 대한 서사를 가슴 깊이 남겼다.

 

반면 현우용 역의 이현욱은 자유롭고 파괴적인 광기를 눈빛과 몸짓, 압도적인 템포로 녹여냈다. 삶을 장난처럼 대하는 유희의 표정과, 싸움에 몰입할 때마다 터지는 폭발적인 기운은 화면을 가득 채웠다. 그와 김민석이 엮는 에너지의 충돌은 작품 특유의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시키며 관객의 몰입을 끌어올렸다.

출처=티빙
출처=티빙

샤크: 더 스톰은 전작의 세계관을 더욱 넓힌 스토리 라인을 곳곳에 심고, 캐릭터 각각의 동기와 개인사를 섬세히 확장했다. 덕분에 쉽게 휘둘리지 않고, 탄탄하게 밀고 나가는 내러티브와 액션의 조화가 시리즈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각인시켰다. 이처럼 짜릿한 전개와 진화하는 인물들이 선사하는 감정 곡선 속에서, 샤크: 더 스톰은 티빙 주간 구독 1위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몰입감 넘치는 액션과 연기, 한층 더 깊어진 이야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샤크: 더 스톰은 티빙을 통해 전편 시청이 가능하다.

허예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샤크:더스톰#김민석#이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