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 급등”…카우 프로토콜, 506원 강세 흐름 속 투자 심리 회복

가상자산 시장에 따스한 봄기운이 파고들 듯, 카우 프로토콜이 19.06% 급등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오후 5시 기준 카우 프로토콜은 506원에 거래돼 전일 대비 81원 올랐다. 새벽부터 이어진 완만한 상승 곡선은 하루 종일 탄력을 이어갔고, 오후 늦게 단숨에 509원의 당일 최고가에 도달했다.

카우 프로토콜의 이날 장중 최저가는 423원, 최고가는 509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전일 시가 423원에서 약 20% 가까운 변동 폭을 연출했다. 오후 5시 현재는 최고점에서 소폭 내려온 500원대 초반에서 매수와 매도의 힘이 팽팽히 엇갈리는 모습이다.

거래량 역시 사상 최대치에 근접했다. 385,202.023 COW가 손바뀜하면서 거래대금은 1억 원에 달했다. 52주 기준으로 볼 때 역대 최고가는 520원, 최저가는 289원이다. 최근 한 달의 도약 폭이 52주 박스권 상단에 다시금 도달할 수 있을지 시장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카우 프로토콜의 이번 상승은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투자자들은 단기 등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자금 유입 흐름을 재확인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비트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의 흐름에 따라 추가 상승 또는 조정 국면이 전개될 수 있다고 내다본다.

이처럼 가상자산 시장의 예민한 균형 위에서 카우 프로토콜의 움직임이 다시 한 번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 흐름과 규제 기조,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발표에 따라 또 한 차례 변동성 국면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신중한 포트폴리오 점검과 리스크 관리에 힘써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