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씨아이에스 장중 0.39% 반등”…기술적 매수세 유입에 7,600원대 회복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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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아이에스의 주가가 7월 23일 오후 장에서 0.39% 오르며 7,600원대를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오후 14시 15분 기준 씨아이에스는 전 거래일(22일) 종가인 7,610원 대비 30원 오른 7,64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오전 10시 이후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나타내며 오후 들어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시가는 7,750원으로 시작했으며 장중 고가 역시 7,750원, 저가는 7,440원으로 집계됐다. 205,691주의 거래량과 15억 5,600만 원의 거래대금이 집계돼 전일 대비 소폭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시장에서는 씨아이에스의 금일 흐름을 두고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 시도로 분석한다. 투자자들은 오전 약세 구간에서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후반 들어 낙폭을 만회하는 장세를 연출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강세로 전환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단기 저점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반등폭이 제한적인 만큼 중장기 추세 전환을 예단하긴 이르다”고 평가했다.
향후 증시는 기업 실적 발표와 매크로 지표, 수급 동향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씨아이에스의 거래량 및 수급추이가 추세 전환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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