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돌 츠키, 소방관 체험 속 눈물과 환한 미소”…빌리 열정→시청자 마음 적셨다
이른 아침, 복도의 밝은 조명 아래에서 신중하게 심호흡을 하던 츠키의 모습엔 어린 설렘과 진지한 각오가 뒤섞여 있었다. 빌리의 멤버 츠키는 웹 예능 ‘워크돌’ 시즌4를 통해 떨리는 첫 출근을 감행하며 소방관이 되기 위한 특별한 하루를 시작했다. 위태로워 보이던 첫걸음은 점차 단단해졌고, 밝은 미소 뒤의 열정은 현장에 잔잔한 온기를 흘려보냈다.
츠키는 구조대와 진압대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실전에 가까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생소한 구조차 장비부터 손에 익지 않는 심폐소생술, 낯선 방수 장비까지, 처음에는 다소 서툴렀지만 곧 자신의 밝고 단단한 에너지를 쏟아냈다. 무거운 장비에 몸을 맡기며 포기하지 않고, 때로는 당황하는 순간조차 꾹 참고 인내로 돌파해냈다.

가장 숨 막히던 순간은 모두가 긴장한 화재 진압 현장이었다. 츠키는 훈련에서 익힌 대로 침착하게 현장에 대응하며 선배 소방관들의 작업을 서포트했고, 남은 불씨를 세심하게 정리해내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날 체험을 마친 뒤, 츠키는 “너무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남기며 실제로 현장에서 뛰는 이들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전했다.
무엇보다 예능 MC로서의 재치와 다정함도 빛났다. 현직 소방관들과의 유쾌한 대화, 순간순간 터져 나온 능청스러운 리액션은 현장에 웃음을 더했고, 카메라 밖 시청자들에겐 진솔한 성장 서사로 다가왔다. 츠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원래 MC인 줄 알았다”, “예상 이상으로 잘한다” 등 시청자 반응이 이어지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더했다.
힘겹지만 설레는 출근길과 익숙하지 않은 작업 속에서 드러난 승부욕, 한바탕 땀을 흘린 뒤에 남은 벅찬 여운까지, 츠키의 하루는 소방관의 세계에 대한 경의와 스스로의 의미 있는 성장을 모두 그려냈다. 진심을 다해 손끝으로 전한 감사 인사, 현장을 메운 생기 넘치는 에너지, 그리고 아슬아슬하지만 단단한 열정이 모두 어우러진 이번 ‘워크돌’ 시즌4는 새로운 서사의 문을 활짝 열었다. ‘워크돌’ 시즌4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을 통해 공개되며, 빌리 츠키의 도전과 감동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