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다중 세계관 스틸컷 공개”→MMORPG 시장 기대감 고조

컴투스가 선보이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가 그 방대한 세계관을 담아낸 스틸컷을 5일 전격 공개했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첨단 그래픽과 대규모 경쟁 시스템이 접목된 이 신작은, 단일 차원을 넘어선 다중 세계의 판타지 구조와 서사적 깊이가 맞물리며 이미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3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일정이 임박하면서 MMORPG 시장에서는 ‘더 스타라이트’의 등장이 새로운 전환점이 될 지에 이목이 쏠린다.

게임테일즈가 개발을 맡은 ‘더 스타라이트’는 정성환 대표가 집필한 원작 소설의 내러티브를 디지털 세계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다중 차원의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추적하며 떠나는 모험으로, 각 차원과 시간대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판타지 구조를 구현했다. 이번에 공개된 8종의 스틸컷에서는 과거 마법사의 실험 구역에서 변모한 ‘잃어버린 안식처’, 위험 요소와 보상이 공존하는 ‘버려진 기지’, 유목민 문화와 대전쟁의 흔적이 남은 ‘회색고원’ 및 ‘왕국의 심장’ 등 핵심 에피소드 공간이 시각적으로 드러났다. 동서양이 교차하는 건축 양식과 시대적 배경, 그리고 미래적 디테일까지 함께 담아내 기존 장르의 틀을 넘어서는 스케일을 구현했다고 업계는 평가한다.

특히 ‘더 스타라이트’는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를 내세우며, 대규모 경쟁 플레이 구도와 역동적인 던전 설계 등으로 글로벌 MMORPG 시장의 세대교체를 예고한다. 시장조사업체 뉴주(Newzoo)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글로벌 모바일 MMORPG 시장 규모는 165억 달러에 이르렀고, 향후 3년간 연평균 7%의 성장이 전망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더 스타라이트’는 장르적 한계를 확장할 뿐 아니라, 데이터 기반 경쟁과 서사적 몰입의 조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 업계 전문가들은 브랜드 차원의 세계관 IP 확장성에 주목하며, 사전 예약과 커뮤니티 채널을 통한 이용자 유입이 초기 시장 판도에 미칠 영향력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더 스타라이트’의 상세 사전 예약 내용은 추후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IT 및 게임 산업계는 이번 신작의 등장이 향후 대형 타이틀 경쟁을 재정의할 분수령이 될지, 변화의 단초가 마련될지 중장기적 시각에서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