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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견우와 선녀 촬영장 투혼의 물속 샷→아찔한 비주얼에 현장 탄성 쏟아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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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견우와 선녀 촬영장 투혼의 물속 샷→아찔한 비주얼에 현장 탄성 쏟아진 순간”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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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미소로 수조 가장자리를 채운 추영우의 등장에 촬영장은 환하게 빛났다.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 현장에서 물속까지 온몸을 던진 추영우의 순간은 배우의 패기와 긴장감이 뒤섞인 감동을 남겼다. 흰 셔츠와 정장 차림으로 깊은 물속을 헤치고 들어가는 모습에선 작품을 위한 진심이 고스란히 읽혔다.

 

공개된 촬영 스틸 속 추영우는 물안경을 쓴 채 한껏 진지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위태롭게 봉에 매달린 몸짓과 물속까지 몸을 던지는 선택은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의 증거였다. 촬영 중곳곳에 붙은 밴드마저 아랑곳하지 않고, 흔들림 없는 표정으로 역동적인 장면에도 몰입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잠수하는 순간조차 자연스럽게 캐릭터의 감정을 자신의 것으로 끌어안는 태도 또한 그만의 강점으로 빛났다.

추영우, ‘견우와 선녀’ 촬영장서 물속 명장면→빛나는 비주얼 자랑
추영우, ‘견우와 선녀’ 촬영장서 물속 명장면→빛나는 비주얼 자랑

화기애애한 분장실에서 배우 조이현과 수줍은 미소를 교환하는 모습 역시 공개돼 두 사람의 호흡과 촬영장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누군가는 피곤함을 토로할 법도 한 밀도 높은 현장이지만, 추영우는 오히려 환하게 웃으며 완벽하게 배견우로 녹아드는 열정을 보여 주었다.

 

추영우가 연기 중인 배견우는 남다른 사연과 깊은 내면을 지닌 캐릭터로 알려져 있다. 데뷔 후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각기 다른 얼굴을 보여줬던 그가, 이번엔 ‘견우와 선녀’에서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로 성장하고 있다. 팬들은 직접 공개된 촬영장 사진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추영우의 변신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견우와 선녀’는 잔잔한 로맨스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매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추영우와 조이현의 특별한 호흡이 돋보이는 ‘견우와 선녀’는 지난달 첫 방송을 시작해 현재 활발히 방영 중이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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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견우와선녀#조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