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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붐, 트롯쇼서 티키타카 폭발”…환상 호흡에 추석 전야 기대감→트롯 열기 집결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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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웃음이 넘실대던 무대 위에는 강호동과 붐이 마주 선 순간, 오랜 인연과 믿음이 고스란히 녹아났다. 함께 솟구치던 눈빛 속에선 말하지 않아도 이어지는 환상적인 호흡이 느껴졌으며, 유쾌한 기운과 따스한 에너지가 녹화 현장을 채웠다. 두 MC의 재회는 기존의 익숙함과 새로운 기대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장면으로, 트롯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도 빛을 발했다.

 

강호동은 이번 ‘천만트롯쇼’에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올 추석 꼭 시청해야 할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하며, 베테랑 제작진과 재능 넘치는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선물 세트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무대에 대한 설렘과, 자연스레 흘러가는 대화 속에서 단순한 쇼를 넘어선 버라이어티의 본질을 함께 그려내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눈빛만 봐도 척척”…강호동·붐, ‘천만트롯쇼’에서 환상 호흡→추석 기대감 고조 / TV CHOSUN
“눈빛만 봐도 척척”…강호동·붐, ‘천만트롯쇼’에서 환상 호흡→추석 기대감 고조 / TV CHOSUN

붐 역시 특히 강호동과 함께한다는 점이 출연을 결정한 중요한 이유였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쇼와 무대를 사랑하는 이로서 기인과 트롯 가수들이 한 데 모인 이번 무대가 최고의 버라이어티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 그는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강호동과의 케미가 자연스럽게 터져 나왔다며, 눈빛만 봐도 호흡이 척척 맞았던 순간을 떠올렸다. 두 사람은 진행 내내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무대의 유쾌함과 열기를 끌어올렸다.

 

녹화 현장에서는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가 두 MC의 조화로운 에너지에 박수를 보내며, 오랜만에 찾아온 둔탁한 감동을 입증했다. 강호동은 붐이 프로그램 분위기를 즐겁게 만드는 능력을 강조했고, 붐 역시 강호동과의 만남에 오랜 기다림 끝의 특별한 의미를 실었다.  

 

‘천만트롯쇼’는 국민 MC 강호동, 대체불가 MC 붐이 함께 기인과 트롯 스타들이 펼치는 역대급 콜라보 무대, 그리고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를 예고하며 추석 전야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 특별한 무대는 10월 8일 수요일과 9일 목요일 밤 10시에 TV CHOSUN을 통해 시청자 곁을 찾는다. 완벽한 호흡과 열기로 가득한 트롯쇼에서, 한여름 밤보다 뜨거운 가을의 추억이 시작될 전망이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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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천만트롯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