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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공로상 트로피보다 빛난 여운”...우아함 속 반전 미소→현장 모두가 숨죽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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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공로상 트로피보다 빛난 여운”...우아함 속 반전 미소→현장 모두가 숨죽인 순간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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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이 환하게 물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찬란한 트로피와 함께 시선을 한껏 사로잡았다. 특유의 우아함이 공간을 차분하게 감싸던 그 순간, 반전의 미소로 분위기는 한층 따스해졌다. 세대를 아우른 궤적과 진심 어린 눈빛이, 수상자의 품격을 다시금 일깨웠다.

 

2025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린 자리에서 박준금은 한류드라마발전공로상을 품에 안으며 자신만의 빛을 밝혔다. 블랙 슬리브리스 톱과 롱 플레어 스커트, 매끈한 구두로 완성된 클래식한 드레스코드는 과거 SNS에서 보여준 과감한 스타일과 대조를 이루면서, 그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드러냈다. 대중의 사랑과 신뢰를 기반으로 쌓아온 이미지는 이날 한껏 성숙한 자태로 확장됐다.

박준금 / 톱스타뉴스 포토디비
박준금 / 톱스타뉴스 포토디비

특히 박준금은 포토월에서 트로피를 가볍고 자신 있게 들어 보이며, 오랜 시간 공들여 쌓아온 내공을 자연스럽게 발산해냈다. 네일아트와 진주 이어링, 차분한 미소까지, 디테일을 살린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았다. 현장에 모인 스타들과 관객, 취재진 모두가 박준금의 여유와 품격에 감탄의 시선을 보냈다.

 

관계자는 “트로피조차 스타일처럼 쥔다”라며, 그의 독보적인 태도와 연기자로서의 궤적을 높이 평가했다. 박준금은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깊이 있는 존재감을 이어왔으며, SNS를 통한 경쾌한 소통으로 60대 인플루언서라는 새로운 타이틀까지 더했다. 이번 공로상 수상은 단순한 시상 그 이상, 대중과 업계 모두가 그를 다시 바라보게 만든 순간이 됐다.

 

한류드라마가 전 세계적으로 조명받는 흐름 속, 긴 시간 동안 존재감을 지켜온 박준금의 행보는 다양한 평가를 낳고 있다. 중견 배우로서의 뚜렷한 색채와, 최근 SNS로 보여준 개성 넘치는 모습이 세대와 경계를 넘나드는 영향력으로 확고해졌다. 현장에서 대중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박준금은 “사랑에 힘입어 더욱 도전하겠다”는 포부도 남겼다.

 

공로상이 그의 인생에 남긴 의미는 곧 다음 무대를 향한 새로운 에너지로 이어진다. 앞으로도 박준금은 예능, 드라마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계속해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한류연예대상 공로상 수상으로 박준금의 또 다른 반전을 예고하며, 그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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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한류연예대상#한류드라마발전공로상